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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거를 해도 조직이 상해서..기능적인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거에 너무 우울해지는거 같아
나는 비포 애프터가 너무 다른 사람?수준에 가깝게 수술이 됐는데 인상 달라진것도 너무 스트레스고 무엇보다..진짜 멀리서 봐도 너무 티나게 됐어.
코수술 티나는거 난 염두해두고 수술했지 당연히 근데 티나는 수준이 아니라 그냥 코 성형 했다고 광고하고 다니는 코 정도로 높고 인위적이게 됐어 완전 플라스틱 코?
수술하고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정신과도 다시 다닐려고
+친했던 친구가 멀리서 얼굴만 보고 모르는 사람인줄 알았대
붓기고 뭐고 여기서 솔직히 크게 달라져봤자 이미 너무 높고 인조적이라 빼고 싶은데 조작정도는 어떻게 알 수 있을까? 그냥 1차원적으로 모태코랑 수술코랑 많이 다르면 조작이 많이 들어간걸로 판단하나? 기증늑 쓰긴 했는데 수술전에 병원에서 필요시 비중격,귀연골도 쓸 수 있다 했는데 비중격 건들였는지 아닌지 아직 모르는 상태고..(병원에 문의해봐야 돨듯) 또 한가지 가장 스트레스는 나는 코 안쪽 (자세히는 콧볼 안?)에 흉살이 너~~무 심해서 통로 자체가 좁아졌어 ..흉살은 시간 지나면 좀 괜찮아진다고는 하는데 다른 분들 보니까 안없어지는 경우도 꽤 많더라고..ㅋㅋ 수술 자체를 너무 쉽게 생각하고 했고 후회가 너무 커서 8월에 전체제거 할건데 흉살도 제거할 수 있어? 이거 자체를 도려내는 수술은 없나?
sasa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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