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쎄요. 코 모양에 만족하시고 지금 문제도 없다면 제거수술은 더 생각해보세요. 저는 애초에 코성형이 망하고 염증에 비침까지 와서 제거수술을 받은 케이스라 코 모양에는 미련이 없었어요. (그저 구축이 무서웠고 원래 코의 절반이라도 돌아갔으면 했었네요) 제거수술 했다가 코 모양 때문에 스트레스 받으실 수 있으니 신중하게 결정하세요.
[@dmswlsun] 전부 다는 아니에요. 코성형을 한 경우에도 그렇지만 제거수술을 하고 난 이후에도 콧구멍 안에 흉살이 가득 차서 기능적으로 문제가 오는 케이스가 있거든요. 그리고 보형물이든 연골 제거든 부작용은 장담할 수가 없어요. (대부분의 경우 원만하게 회복된다 생각해요) 그리고 보형물의 경우 연골 제거보다 쉬운 편이고 회복도 빨라요.
저도.. 워낙 예전에 콧대도 없는 코였고 그냥 조그맣고 푹 퍼진 코였는데.. 하고 나서 코라는게 생겼고 모양은 예쁜것 같아요 자연스럽구 좀 세련되 보이구요...
하지만 이물감도 생각보다 심하고 정말 코를 항상 모시고 살고.... 길을 걸으면서도 어디 부딪힐까 의식하게 될줄은 몰랐어요ㅜㅜㅜ 거울을 봐도봐도 익숙해지지 않아요ㅜㅜ 심리적으로도 나중에 부작용올까 불안해서 6개월이나 일년 기다려서 제거하려구요... ㅠㅠㅠ
엔젤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