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텍스 콧대 4mm(제기억으론..), 콧대 자가 귀연골했습니다..
정말 너무 너무 스트레스입니다..ㅠ
지금으로부터 15년전에..
멋모를때.. 쌍수만하려다가 코도 같이 하라는 주변의 권유, 성형외과의 권유로 같이 했어요.
그당시 신소재?인 실리텍스라는게 있는데
최대한 자연스럽게 하고 싶었던 저는 실리텍스를 선택했어요.
나중에 혹시라도 제거해야할 경우 실리콘보다 제거하기가 어렵다는 설명을 듣긴했지만
ㅂㅈㅇ만안생기면 영구 사용가능하다고 해서 했어요.
지금은 쓰지도 않는 실리텍스..ㅠ.ㅠ에휴.
성형하고 나서 엎드려서 자는거 안되고, 코 다칠까봐 조심조심해야하고
코성형후 기분탓인지 피지도 잘생기고 모공도 더 늘어나고 그런것같아요.
코가 무겁고 찡한 느낌도 있었고요.
그러다 점점 익숙해지고 살다보니 15년이 지났어요.
근데 최근 몇년전부터(3~4년전?) 코에 뭐가 만져지더라고요.
콧대가 울툴 불퉁해졌어요. 육안으로 보면 전혀 티가 안나요. 만져보면 티가 나요.
사진처럼 저렇게 두곳이에요.
근데 아래있는 부분은 가끔 가려워서 손으로 만지게 되더라고요.
최근에는 그 빈도가 좀 잦아들었어요.
그래서 또 요즘에 몹시 불안합니다...ㅠ..
부작용사례, 보형물 제거 후기 이런거 보는데 너무너무 무서워요.
실리콘이 코를 뚫고 내려온사람도있고..ㅎㄷㄷ..
염증때문에 피부가 뚫려서 실리콘이 보이는사람도 있고 ㅠㅠ..흑...
제거한사진보면 실리콘이 막 썩어있다고 해야하나?변질되어있고 ㅠㅠ...
피막?이랑 흉살?이런거 제거한거 보면 좀 징그럽기도 하고 ㅠㅠ
이런거 다 제거하는게 맞는건지 뭐부터 알아봐야하는건지..머리가 노래져요 ㅠ
정말 시한폭탄 안고 사는 기분이에요.
그런데 딱 저 두가지 말고는 이상이 없어요... 울툴불퉁하고, 가끔 그부위가 가려운듯한 느낌이 드는거..
가려운것도 피부가 가려운건지 피부안 울퉁불퉁한곳이 가려운건지 정확히 모르겠어요.
아 그리고 제가 비염이 있긴했는데 점점점 그게 심해지고 결막염까지 엄청 심해졌거든요..?
혹시 코성형이랑원관이 있는지..?눈이 너무 가려워요 ㅠ 약먹어도 그때분이고요.
눈앞머리가 미치게 가려워서 막 비비게 되네요.
비염은 만성이 되었고요,,
근데 원래코가 정말 콧대 1도 없고요..
이래도 되나 싶을정도로 콧대가 없고 펑퍼짐한 복코?였어요..
과거사진보고 또 착잡해지네요.
코끝에 아예 뼈가 없는느낌..?
식구들 다 콧대있는데 저만없어서 진짜 컴플렉스였거든요..
근데 이제는 이런거 저런거 다 떠나서 그냥 불안감안고 살고 싶지가 않아요...ㅠ
너무 뻘소리가 많았네요..
제가 궁금한거는
ㅂㅈㅇ이 맞나요..ㅠ?
일단 가까운 성형외과라도 가서 진단을 받아봐야할까요?
제거하게된다면 기존병원(다행히 아직 운영중이에요) or 다른 제거 잘하는병원을 알아봐야하는지?
원래코가 엄청 낮은코였는데 구축이 올까요..?(사바사라곤하는데..)
대략적인 제거비용 궁금해요.
코성형과 비염/ 결막염이 연관이 있는건지..여러분도 눈이 가려우신가요?ㅠㅠ..
긴글이지만.. 읽어주시면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