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거울보기에 내가 느끼는 정면 모습><최악의 각도, 조명에서 부각되는 콧대 갈림 (평소 실물로 이정도론 안느껴져)><45도 각도. 매부리 측면 살짝 돌출>1주차, 2주차에 이어 3주차 후기가지고 왔어
성예사를 이제 잘 안들어오기도하고
앞으로 더 글을 쓰는 건 의미가 없을 것 같아서 글을 안쓸까 하다가 경과 궁금해하는 예사가 있어서 쓰러왔어. 아마 마지막 후기일 것 같아.
매부리 갈림은 살이 차오르길 기대했지만 ㅋㅋㅋ 멍이 빠져서 좀 하얘보이는게 나아진 것 말고는 콧대 갈림 윤곽이 나아지지는 않았어ㅠㅠ 근데 뭐 큰 매부리 갈았으니 어쩔 수 없지… (궁금한게 있다면 내 이전 글들 참고해줘! 댓글 잘 못볼 것 같아)
내가 평소 조명, 각도정도에서 느끼는 모습은 첫번째 사진 느낌이야. 그래서 막 엄청 스트레스 받지는 않는데,
사진 찍을때 특정 각도 조명에서는 콧등 갈림이 저렇게 더 부각되는 것 같아.
미간 주름은 원래 수술 전에도 심했어서 실리콘 빼서 생긴 주름은 아니구.
콧등에 뭐 채울꺼냐고 물어보는 예사들 있긴한데… 음.. 마음이 달라질수도 있긴 하지만 아마 안채울 것 같아. 그정도로 평소에 신경쓰이지도 않구, 다시 수술하고 힘든 시간을 버틸 자신이 아직은 없다.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구, 코수술을 생각중인 예사들이 이 글을 본다면.. 코가 정말 자기 인생에 엄청난 컴플렉스가 아니라면 다시 고민해보길 추천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