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루에도 수십번식 분통이 터집니다 ㅠㅠ
2달새 여기에 글올린것만 수십번인거 같네여 ........... 나도 괜찮아지면 안들어올줄 알았는데 ㅠㅠ
멀쩡하게 생긴애를..실리콘1mm넣었다가 눈이 풀리고.. 코는 산처럼 커지고..
얼굴이 무슨..뭐에 끼워진듯 맞춰지고..
저는 수술하니까 원래는 코만비대칭이고 다 정상작동했는데(눈에띠지않을정도의 비대칭.) 수술뒤에는 코만 정상이고
다 비대칭 정확히 얼굴이 반/반 나눠짐........-_-(눈에 띨정도의 비대칭..)?
제거해도 눈은 그대로 안돌아오고 코는 지금 무너질까 무섭고.. 목살은 산처럼 많아지고..
구축올까 무섭고..
진짜.....이런 미친짓을 왜했나 싶고.. 진짜 정신병 걸린사람마냥
대인기피증까지 온거같고..... 인생자체가 나락이 되었어요 ㅠㅠ
요즘은 제거 2달지났는데
이 코 갑자기 막 이상하게 될까봐 너무 불안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비주쪽에 코기둥 날아간(피라미드 역삼각형 꽉 묶어주는 콧대) 거뺴고는
위치상으로는 제자리에 조금씩 변형되어있는거 같은데
이 피라미드 역삼각형 꽉 묶어주는 콧대가 없으니 눈,코,턱라인까지 얼굴이 다 죽었어요. 즉 꽉 묶어주는게 없으니
솔직히 코끊어질까 눈떨어질까도 무섭습니다.....(..심리적인게 크겠지만..혼자 생각일수도있고)
사람이 입체감이 있어야되는데 입체감은 다 죽여놓고 ㅠㅠ
대학병원 삼성이랑 세브란스까지 예약해놨으니 거짐 3차병원 다돌고..
이제 압구정 성형투어도 가야되는데
말귀나 알아듣는사람 있었으면 좋겠는데 그것도 시윈치 않고
그나마 여기서 잘 아시는분 만나서 쪽지로 조언좀 얻고 정보좀 얻고..
다시 재수술하자니 나중에 구축,염증 무섭고..
안그래도 수술하고 염증같은건 없었어도 그게 내부에서 염증생기고 있었는지는 아무도 모르는거고
그 심리감도 무척 커서 제거한건데
얼굴 포기하자니 인생을 내려놓는거같고..
내가봐도 매력없이 돼지만들어놨는데.. 아효..
다시 실리콘 얹어야 되는 상황이 오면
진짜 평생 안뺴고 살고싶은데.. 염증구축 걱정없이 얹을 방법이 없을거 같고 ㅠㅠ휴..
제거했다 너무 심각해져서 다시 넣으신분들 없으신가요..ㅠ? 첫수술이랑은 또틀린가요.? 비슷비슷한가요..?
아..정말정말 너무 후회되네여
잘못되면 원상복귀된다해서 실리콘만 콧대에 1mm쓱 올리고 제거도 원상복귀된다해서 제거했더니.........
뭐 하나를 할수록 하나씩 잃어가는 느낌이네요 ㅠㅠ 점점 못나지고 ..너무 힘드네여 ㅠㅠ
진짜로 상상초월할 정도로 힘듬니다 ㅠㅠ 코수술 절때 하지 마세요.............................
수술장면보면 토나옵니다 ㅠㅠ 매스껍고 아.....너무 원망스럽다 ㅠㅠ
코수술 하지말란 의사도 2명이나 됐엇는데.. 욕심부려가지고 얼굴 망치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내가 왜 이러고 있어야 되는지 진짜 억장이 무너지네요 ㅠㅠ
사는데 아무지장없이 욕안먹고 살았는데........왜.......진짜......겁도없이 ㅠㅠ
여기서 보시는분들은 아마 다 같은 한배를 타신분들이시겠죠 ㅠㅠ
제거를 해도......................엄청난 압박감이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