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질거다 .. 괜찮다
계속 마음을 달래가며 지내도 옛날 사진보다가 요즘 사진 찍어보면 마음이 무너지네요..
전부 내가 선택한 일이라 마음이 너무 처절하게
망가지는 거 같아요..
병원 하나 잘못 선택해서 벌어진 일이 너무 크고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망가지니 진짜 괴롭네요
이제 코제거 한 지 한달하고 몇 주 지났는데..
확실히 옛날 코보다 짧아져서 너무 속상하고 힘듭니다..
첫번째 수술한 병원은 아직도 버젓이 홍보하며 운영하고 있는데
본인들이 돈때문에 사람 인생 망가트린 건 아는지..
정말 원망스럽고 괴롭네요..
왜 이런일이 벌어졌는지.. 일년사이에 많은 걸 겪은 거 같아서
이게 진짜인지 현실감각도 무뎌지는 기분이에요..
마음에 들지 않아 제거 했지만.. 제거해도 맘이 편하지 않네요..
계속 코끝이 올라갈까봐 두려워요..
절망의 구렁텅이에 빠진 기분입니다..
[@jibang] 네.. 저도 했던 병원 모양은 안잡고 그냥 제거만 하는 거다 하셨어요.. 비공내리기 했던 것도 다 제거 할꺼다 해서 , 다 하면 원래 모양으로 돌아올 줄 알았는데
그냥 날개연골 그대로고 비대칭인 것도 그대로에요..
이럴줄 알았으면 아예 모양 내는 곳으로 재수술 할껄 그랬어요..
[@sosososoo] 이제 2달차여서 자리잡는 시기라 제가 마음이 불안한 거 같아요..
수술은 원장님이 깔끔하게 하신 거 같아요
첫병원에서 콧구멍을 망쳐서 그렇지 ... 이것도 시간지나면 좋아지겠죠..
그리고 코끝은 조금 내려온거같아요
수축기여서 그런 거같습니다.. ㅠㅠㅠㅠ
정말 제 심정이랑 똑같네요.. 후회해도 달라지는것도 없고 미칠거같아요 재수술한다고 잘된다는 보장도 없고 또 재수술 병원은 어떻게 찾으며... 제거했는데도 수술하고 망가진 부분들은 여전하고ㅋㅋㅋ 그냥 수술코에서 낮아졌을 뿐이네요 코수술전 내 사진 보면 정말 미칠거같아요 평생을 돌아갈수 없을거란 생각에
우울하다코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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