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ㅠㅠ
코가 복코라서 12년 6월쯤 콧볼축소술을 받으러 갔다가 콧대와 코끝까지 수술을 하고 왔습니다
그때는 어린나이라 마냥 좋아서 한 수술이였어요
몇년동안은 아무렇지 않고 정말 하길 잘했다 싶었는데
16년말에 우연히 본 부작용 기사로 시작해서
불안감에 잠을 못잔지 벌써 2년이 지났네요
그때부터 초초하고 그래서 검색도 매번하고 우울하고 죽고싶고 나도 부작용나면 어쩌지 싶고 ㅠㅠ
우울해 하다가 어느날 오른쪽 코가 욱씬거리고 흉살같은게 생기는거예요
갑자기 그래서 신경써서 그런가 싶어 병원에 찾아가 물었더니 컨디션에 따라 다르다며 하는데
벌써 중간중간 상담하고 다닌곳만 다섯군데
ㅇㅈ.ㅇㅅ.ㅅㅎ.ㅇㅂ,ㅇㅂ
우선은 아직 괜찮다고 하는데
지금 저는 한쪽이 고름이 찬마냥 아프네요 ㅠㅠㅠ
코도 조여 오는 것같고
딱딱해지는 면적이 커져서
다음주에 상담 더 잡아보려고 해요
그런데 실리콘만 제거하고 비중격 남기고
귀연골로 실리콘 빼진곳을 약간 채워도 부작용이나 염증을 걱정하며 살아야 할까요 ㅠㅠ
자가 연골은 걱정 없다고 의사는 그러는데...
불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