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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중격] 비중격+실리콘 수술한지 6년 제거 고려중입니다

한숨
작성 18.06.16 19:33:03 조회 913

안녕하세요~ㅠㅠ
코가 복코라서 12년 6월쯤 콧볼축소술을 받으러 갔다가 콧대와 코끝까지 수술을 하고 왔습니다
그때는 어린나이라 마냥 좋아서 한 수술이였어요
몇년동안은 아무렇지 않고 정말 하길 잘했다 싶었는데
16년말에 우연히 본 부작용 기사로 시작해서
불안감에 잠을 못잔지 벌써 2년이 지났네요
그때부터 초초하고 그래서 검색도 매번하고 우울하고 죽고싶고 나도 부작용나면 어쩌지 싶고 ㅠㅠ
우울해 하다가 어느날 오른쪽 코가 욱씬거리고 흉살같은게 생기는거예요
갑자기 그래서 신경써서 그런가 싶어 병원에 찾아가 물었더니 컨디션에 따라 다르다며 하는데
벌써 중간중간 상담하고 다닌곳만 다섯군데
ㅇㅈ.ㅇㅅ.ㅅㅎ.ㅇㅂ,ㅇㅂ
우선은 아직 괜찮다고 하는데
지금 저는 한쪽이 고름이 찬마냥 아프네요 ㅠㅠㅠ
코도 조여 오는 것같고
딱딱해지는 면적이 커져서
다음주에 상담 더 잡아보려고 해요
그런데 실리콘만 제거하고 비중격 남기고
귀연골로 실리콘 빼진곳을 약간 채워도 부작용이나 염증을 걱정하며 살아야 할까요 ㅠㅠ
자가 연골은 걱정 없다고 의사는 그러는데...
불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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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건
네ㆍ신경성이네요ㆍ
마음을  불안하게 가지면  몸이 바로  반응해요ㆍ
아무이상이 없는데도  괜시리 걱정모드가 되면  몸이 똑같이 따라갑니다ㆍ
마음을 편히 다스리세요ㆍ
18-06-17 04:59
아프면  보형물이  문제가되는거아닐까여?ㅠ  귀연골로  콧대전체늘  하지는 않을것같은데ㅠ  암튼 빨리제거잘하셧음해여
18-06-17 08:21
저는 지금 9일차인데 제거 고민중이에요 진지하게ㅠㅠ
18-06-17 16:37
자가조직은 문제가 되지 않을 것 같긴해요....그거 정말 걱정하면 평생 차 타면서 교통사고 날 확률이라고 생각드네요...ㅠ
18-06-17 22:27
허리 부러지고 2일동안 소변봐야하는데 그쪽 감각이
없고 힘이 들어가지 않아서 불구되는지  알고
절망했었는데 지금은 그럭저럭 잘 살아갑니다
물론 통증은 있지만...
사람몸 그렇게 간단하게 무너지지 않아요!
18-06-19 0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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