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원래 기름진 음식 안좋아합니다 군것질도 안하구요...짠 음식도 안좋아해요
밥은 반공기씩 꼬박꼬박 안거릅니다 과일은 종류별로 박스로 사서 혼자 먹구요
술담배는 말도 안되고 늦어도 11시에는 자고 잠자는 환경도 깨끗해요
주부라 화장할 일도 없고 힘들게 일할 일도 없고 남편과 사이는 너무 좋고 경제적으로 풍족하진 않지만 돈걱정 하고 살지도 않아요
물도 잘먹고 콩도 잘먹고 힘들때면 보약도 먹어줍니다
체격이 작아 말라보이지만 몸무게 정상이고 근육도 한의사 말로는 완벽합니다
몸에 특별히 하자가 있는것도 아니구요.........
근데 출산하고 어느날 갑자기 이렇게 되었어요.....물론 그 당시에 체력적으로 너무 힘들긴 했어요
근데 한번 시작하니 죽어도 낫질 않아요
기가 막힙니다
죽도록 울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