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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성] 기가 막히다는 생각이 들어요....

주미
작성 10.02.08 10:11:00 조회 359

저는 원래 기름진 음식 안좋아합니다 군것질도 안하구요...짠 음식도 안좋아해요

밥은 반공기씩 꼬박꼬박 안거릅니다 과일은 종류별로 박스로 사서 혼자 먹구요

술담배는 말도 안되고 늦어도 11시에는 자고  잠자는 환경도 깨끗해요

주부라 화장할 일도 없고 힘들게 일할 일도 없고 남편과 사이는 너무 좋고 경제적으로 풍족하진 않지만 돈걱정 하고 살지도 않아요

물도 잘먹고 콩도 잘먹고 힘들때면 보약도 먹어줍니다

체격이 작아 말라보이지만 몸무게 정상이고 근육도 한의사 말로는 완벽합니다

몸에 특별히 하자가 있는것도 아니구요.........

근데 출산하고 어느날 갑자기 이렇게 되었어요.....물론 그 당시에 체력적으로 너무 힘들긴 했어요

근데 한번 시작하니 죽어도 낫질 않아요

기가 막힙니다

죽도록 울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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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건
Furuya Ken…
작성자
흠....대부분 보니까...지루의 특징이....건강하고 피부가 대체적으로 좋았던 사람들에게....어느날...갑자기....생기는게 공통점이더라구요......이거 뭐 왜생겼는지 원인도 모르고....치료법도 뚜렷한게 없으니...참..답답..하네요....지루라는거...정말..무섭고..잔혹한....놈이네요.... 대체 원인이 뭘까요....피부가 면역력이 약해져서....병균을 못이겨서 그럴까요? 저희 몸은 그렇게 약하진 않을텐데말이예요...한번 발병하면...계속 이러니...계속..병균을 못이기는건가...면역력이 계속 없진 않을테구요......왜 자체적으루 ..피부 회복을 못할까요...장애가 있는것두 아닌데...진짜...아무리 생각을 해도...모르겠습니다...왜그러는지.
10-02-08 10:53
지루야사라져
작성자
피부가 좋았던 사람도 걸리겠지만 저 같은 경우엔 고등학교에서 대학교 1학년까진 여드름 달고 살았었어요 그러다 2학년 될쯤부터 여드름이 점차 없어지더라구요 그래서 이젠 괜찮아 졌구나 하면서 행복한 나날을 보내며 친구들과 잘 놀고 오빠들하고도 매일 음주가무 즐기면 살았었죠....... 그러던 어느날 친구들하고 여름에 놀러갔다가  집에와서 한 2~3일만에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더라구요...  처음엔 자잘한 고름들이 생겨서 너무 놀래서 피부과에가서 약 몇일 먹고 싹 없어져서 이젠 괜찮구나 하고 몇달은 증상없이 잘 지냈었죠 그후 또 매일같이 음주가무하면서...(술을 너무 좋아해서요;;;) 또 나타나기 시작하더니 여태까지 반복하면
10-02-08 14:19
지루야사라져
작성자
서 살고 있습니다. ㅠㅠ 정말 죽고싶어요.... 사람들이 왜이러냐고 보는사람마다 다 그런소리...휴.. 저 이제 시집 어뜩해 가죠?ㅠㅠ 시집가기도 틀렸겠죠.....ㅠㅠ
10-02-08 14:19
사과같은내얼굴
작성자
휴 진짜 답답하네여ㅜㅠ저도 맨날 좋아지겠지 하면서 지내는데 갈수록 점점심해지는거같아요 진짜넘스트레스받네여ㅜ
10-02-08 20:07
백설공주sonick
작성자
요즘에 직장다니고 있어여....맘같아선 나가기 너무 시르지만 먹고살아야해서며칠전 회사 언니에게 저 몇살로 보여요 ? 했더니 제나이보다 2살더 보더군요피부에 이런저런 호사를 누리지 못하고  심해져서 신경도 못쓰고 가만히 있었다보이는건 주름에 칙칙한 얼굴 생기없는눈..여자는 꾸며야 하는데 ..지루인인 저는 어쩌나요 효........괜찮던 몸도 가렵고 ..아 미치겠네여 정말 ..3년전만해도 제나이에 4~5살은어리게 봤는데 아휴.....한숨만 나옵니다
10-02-08 22:37
Furuya Ken…
작성자
흠...공주님 몸도 가려우신가요??
10-02-09 02:32
구르미 머쪄
작성자
저도 아들하나 낳고 이리되었답니다. 전에 정말 피부하난 좋았는데.. 출산후엔 여자는 체질이 변하는듯싶어요 .그리고 애키우는게 쉬운게 아니라서 아마도 체력적으로 한번 악화되면 쉽게 낮는게 아닌거 같아요.전 얼굴괜찮아지니까 두피로 가는듯해요 아침저녁으로 머리감네요 기름도 별로없고 비듬도 없는데 이상하게 가려워요..
10-02-09 23:04
주미
작성자
얼굴이 갑자기 사라지시던가요? 얼마나 가셨는지 궁금....머리는 르네휘테르 샴푸 한번 써보세요 저는 괜찮았었거든요
10-02-10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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