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은 8년전에 부분절개로 앞트임했었구요
코도 하고싶단 생각은 계속들었는데
이번에 상담받고 이번주 토욜에 수술날짜까지 잡았습니다...
저는 높지도 낮지도 않은 코라서 최대한 자연스럽게
실리 2mm 귀연골로 코끝 이렇게 수술하기로 했는데,
문제는 제가 앞트임으로 인해 이미 좀 미간이 짧구요
자로 재보니까 3.8센티더라구요
게다가 코에 살이 너무 얇아요....ㅠ
코에 살이 얇으면, 실리콘이 비친다고하는데...
의사선생님은 유명한병원이기도하고, 자신있다는식으로 말해줘서 안심이 됐었는데
성예사에서 미쳐 생각지도못한 염증이나, 구축현상 이야기도 보고 제가 코수술을 너무 가볍게 생각했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주변친구들이 워낙에 잘되서 요샌 기술이 좋아져서 잘되나보다 이렇게만 생각했어요;;;;
뭐이미 쌍수해봤지만, 진짜 저 거의 2년동안 거울만 보고 살았거든요..수술이란게 한번 하면 이만저만 신경이 안쓰일수가 없어서..
이래저래 부모님께 아직 말씀도 못드렸는데 맘이 무겁습니다.
수술이유: 눈밑꺼짐이 너무 심해서 컨실러로도 가려지지 않아 스트레스였음
수술: 수면마취하고 수술 받는 동안 몽롱한 상태에서 계속 의사쌤이랑 대화했어요… 그러다 조금 고통이 느껴지길래 말씀 드렸더니 그담부터 기억이 없음 … 끝나고는조금 얼얼하고 한대 맞은 느낌? 생각보다 아프진 않았어요
1주차: 일주일 정도는 붓기 멍 심해서 누구 못 만나요
2주차: 붓기 멍 여전히 있음 (매우 티남)
3주차: 이제 조금 사람 만날 수 있음! 멍은 다…
코가 맘에 안들어서 필러로 연명한지 12년.. 코수술 무서워서 안하다가 서른 넘어서 급결정..
인스타 팔로우 하던분이 여기서 수술하고 자연스럽게 잘됐길래 급 상담 받으러감..
강남 코로 유명한곳 7군데 돌았고 나는 정말 핵쫄보라 코에 솜끼고 숨못쉰다는 생각에 너무 무서웠는데
여기만 수술때 지혈을 충분히 하셔서 코솜 안낀다길래 1차 만족..
다른 병원은 후기 보여줄때 대부분 옆모습 위주였는데 솔직히 어딜가나 실리콘 넣으면 옆모습은 뭐.. 후기 다 …
친구가 람스 알려줘서 알았고, 그날 바로 상담 한번 받아봣는데 내가 아랫배뱃살이 진짜 안빠졋거든
체형은 말랏는데 아랫배만 맨날 볼록햇단말이야
상담받을때 원장님이 굳이 해야겟냐는 입장이셧는데 내가 무조건 하고싶다고 해서 우겨서 진행햇고
하는내내 진짜 땀흘리면서 빼주심ㅜㅜ
다빼고 나서 “오 생각보다 많이 나왓어요!” 하시며 나보다 더 기뻐해주심ㅜㅜㅜㅜ크흡ㅋㅋㅋㅋㅋㅋㅋㅋ
다른사람들은 붓기 빨리 빠지던데 난 생각보다 빨리 안빠졋고 한달쯤되니 뭔가 …
2년 전 첫수 후에 깍이지 않은 메부리와 코끝 연골비침 긴코교정 목적으로 2주 전에 코재수술했어 첫코 수술할때는 하나도 아프지 않아서 이번 수술을 너무 만만하게 봣나ㅠ 코보다 갈비뼈가 더 아푸더라...... 무튼 지금은 잘 회복한 상태고 내가 원하던 라인으로 나와서 너무 만족중이얌ㅎㅎ
코코라인의원에서 김선구 원장님께 코수술을 받았다.
지금 6개월 차인데 아주 자연스러워졌다.
전에 사진들을 보면 아주 조금조금씩 코가 얇아지고있당!
복코도 확실히 줄어들었고 콧대가 생겨서 이목구비가 진해보여서 좋았다! 근데 웃을때면 아직도 복코처럼 보여서 좀 슬프다. 웃을때 잇몸이 많이 보엿는데 코수술후엔 잇몸이 훨씬 덜 보여서 깔끔해보인다. 비염이 있었는지 수술후엔 코가 훨씬 뚫려서 밤에 입 다물고 잘 수 있어서 좋았다.
너무 자연스럽게 이뻐져서…
애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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