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간 벼르다가 드됴 코수술 마치고 집에 왔어요
선생님이 어찌나 수술을 잘 하던지
그다지 아프지도 않고..
선생님 왈, 야매같은인간들이 수술해서 아픈거라며
신경이 안 지나가는 자리를 잘 찾아서 하면 안아프다고 하시대요~
지금도 마취가 풀린상태라는데
정말 하나도 안아프고 약간 코가 욱신거리네요~
수술후 귀연골로 하면 귀가 더 아프다는데.. 귀도 괜찮구요..
코는 실리랑 귀연골로 했구요.
수술 거의 다 마치고
엄마도 들어와서 보고가고
저에게도 손거울을 쥐어주며 보라고 하셨거든요
모양이 맘에 들더라구요~^^
근데 한 차례 모양 바꿨어요 좀더 콧대를 반듯하게 하기 위해서.. 북북거리는 소리가 귀에좀 거슬리긴 하는데 아프진 않고요...
거울로 본 이 모양이 붓기도 인해 좀 다르게 보이다가
붓기 다 빠지면 이 상태로 돌아간다는데 사실인가요??
그리고 제 콧대가 아~주 약간 튀어나온 콧대였는데
절골로 안하고 그냥 실리로 다듬어서 그 위에 덧붙였데요 비개방으로요~
돈은 처음부터 120 불렀는데 아줌마 파워, 현찰이라 5만원 깎았답니다..~
잘 한건지 모르겠네요~ㅡㅡㅋ
돈 좀 더 주고 절골로 할걸 그랬나요??
글구 수술당일은 이렇게 멍든 곳도 하나 없나요?
자고 난 다음날이 무섭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