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영상편집일을 주로 해요.
실력이 막 엄청 대단한건 아니고 아직은 초보에 가까운 단계에요.
주로 영상을 받아서 편집을 하는건데, 영상속 의뢰자분들이 이쁘거나 잘생기고 이러면
제 편집이 미숙해도 조회수가 잘 나오는걸 보면 솔직히 외모지상주의의 힘을 좀 많이 느껴요.
정말 정성을 많이 들인 영상이어도 의뢰자분 얼굴이 안나오거나 나와도 외모가 평범하면 생각보다 조회수가 안 모이더라구요.
사실 늘 누군가의 영상만 편집하다보니 정작 제 "자신"의 영상을 편집할 기회는 없었거든요.
그래서 만약에 제 "자신"의 첫 영상을 찍는다면 그나마 남들이 봤을때 이쁘다고 생각될 만큼의 비쥬얼이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많이 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