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드디어 쌍수하고 왔당
발품 손품 팔면서 정신없었는데 하고나니까 걱정도 사라지고 개운하고 마음이 편해졌어!
난 절개로 했고 눈매교정은 추천받았지만 내 선택이라고 해서 안하기로 결정했어 ! 다들 눈매교정은 진짜 신중하게 결정하길바래 부작용이 커서.. 내가 써둔 글 보면 도움될거얌
수술 썰? 풀어보자면
내가 지각을 조금 해서 ㅋㅋㅋ병원 드가자마자 옷갈아입고 세수하고 사진 후딱 찍고 디자인상담 했어 디자인 꼼꼼하게 해주셔서 좋았구 내가 안됐으면 좋겠는 눈도 보여드림!
그리고 수술실 들어가서 마저 그림그리고 수면마취를 하는데 요건 다들 걱정 안해도 될듯 팔에 맞는 주사보다 훠어얼씬 안아파 그냥 살짝 따끔임 물론 마취액 들어갈때 이물감은 조금 있어
나는 ㅋㅋㅋㅋ 수면마취하고 롤러코스터를 탐 ㅋㅋㅋㅋㅋㅋㅋ 2바퀴 타고 하얀 방으로 들어가는 느낌이 들었는데 거기가 수술실이엇슨;; 유체이탈했다가 다시 영혼이 쏙 들어온 느낌
수면마취 깨고서는 갑자기 너무궁금해서 쌤한테 눈에서 지방빼면 무슨색이냐고 여쮸봄 노란색이래 ㅋㅋㅋㅋㅋㅋㅋ 수술실 노래도좋아서 좀 흥얼거리무 ㅜㅜ 부끄릅당
눈은 안아픈데 머리가아팟어ㅜ 그래서 말씀드렷더니 머리를번쩍! 들어주심 그랫더니 안아파짐 ㅋㅋㄱㅋㅋㄱㅋㅋ 감사합니다...
쨋든 지금 내가 생각했던거보다 안징그러운상태임 눈이 새빨개질거같았는데 그냥 살색+보라색이얌
찜질하고 약먹엇슨 배고파서 요아정시킴 ㅋㅋㅋㅋㅋ 떵개해볼게
궁금한거잇스면 물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