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각형에 넙데데한 얼굴형이라 얼굴 면적 자체가 넓어.
거기다 광대는 봉긋하게 솟아 있어서 눈두덩이가 함몰된 구조야.
쌍수라도 하면 나아질까 고민했는데 다른 사람이 찍어준 사진 보면서 포기했어.
그냥 얼굴형 자체가 못생겼고 총체적으로 그냥 못난 얼굴이더라.
쌍수해서 나아질 얼굴이 아니라는 걸 깨달았어.
나는 나일 뿐인데 외모 하나만으로 조롱당하고 무시당하는 삶, 이제 그만하고 싶네.
바닷가 근처에 사는데 그냥 새벽에 몰래 빠지면 괴로운 이 삶을 끝낼 수 있을까? 요즘은 이런 생각만 한다.
미안,여기 아니면 이런 얘기 할 사람도 없어서 그냥 여기 넋두리 해봤네. 다들 행복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