걍 인스타만 봐도 ㅈㄴ 예쁜 사람 많고 보정이라기엔 릴스 걍 메이크업받는 도중에도 존나 이쁨 유튜브에도 예쁜사람 천지;;
내가 더 이뻐진다한들 그냥 전보다 좀 나아진 나일뿐이고 별 메리트없는 거같고 해봣자 예쁘장수준에서 벗어나지못하고 멈출듯 마음이 힘들다ㅋㅋㅜㅜ 본판이 다르니 머리로는 어쩔수없다고 생각하려고 하는데도 마음으로는 그게 안됨
ㄹㅇ 나 외모정병 ㄹㅈㄷ인 거 같아 어럇을때부터 외모칭찬 들으면서 자랏는데 이게 내 정병을 더 극대화한거같아 진지하게 왜 걍 해봤자 겨우 이쁘장 못나지않은 수준인데 그렇게 칭찬해줫을까 걍 잘웃어서 칭찬해준거엿는데 난 몰랏어 차라리 내가 객관적으로 그정도 수준이 아닌걸 처음뷰터 깨달았다면 이정도 정병은 없었을듯 근데 뒤늦게 내 객관적인 수준을 인지하니까 너무 괴리감 느껴지고 정신병옴 우물안 개구리도 아니고 그냥 난 올챙이? ㅋㅋ 정도
외모 예쁜 것도 아닌데 나 혼자서 의식하고 예쁜 사람 보면 부러워하고 꾸미고 갔는데도 외모 칭찬 못받으면 속으로 뭐지 와 별론가 오늘 엄청 힘줬는데.. ㅇㅈㄹ 하고 있고 쌩얼로는 밖더 못나가고 ㅜㅜ 편의점 나갈때조차 깔끔한 옷에 모자 마스크 무조건 써야하고 편헌 친구 만날때도 생얼은 절대안됨..
글쓰면사도 와 나 정신병 ㄹㅈㄷ다 싶다 최악이야 ㅜㅜ…. 이 늪에서 벗어나고 샆은데도 잘안된다 하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