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적으로 진피로 하는병원으로 정했는데
두번이나 원장님한테 거절당했어
이유를 설명하자면 복잡하고 길어서ㅜㅜ
요약하자면
원장님은 양심있게 만족도 못줄꺼 같다.
수술 자신없다 거절하셧고
수술후 남편분께서 컴플걸까봐 무섭다고 실장님께서
말했어
그후에 병원찾아가서 실장님한테
여기서 수술하고싶다
남편아니라 남자친구고
법적인 아무관계자가 아니다 내돈내산이라 관여안하기로 했고 이래저래했다 오해풀으시고 책임은 내가 지겠다
모양적인건 지금보다 개선되는 나아짐 정도면 된다했어
실장님은 내입장을 잘 들어주시고 원장님께 설명드리면
해주실꺼다 해서 날짜잡고 예약금 걸고집에왔는데
원장님 완강히 거절하신다고 저나왔어
포기안하고 홈페이지에 원장님직접읽고 답변해주는곳
에 진심을담아 밤새 고민하며 글남겼고
몇일후 정중하게 거절하시는 답변해주시더라고
속상하고 막막한데
문제는 나야..내가 여기아니면 하고싶은 병원이 없거든
다시 찾아가볼까
이대로 포기하면 나중에 후회하지 않을까?
이병원에 너무 꽂혀서 그런건지
내자신이 너무
답정너 같아서 ;;콩깍지 벚기려고 진피대해 일부러 안좋은것들도 더더더찾아봤는데도..
오랫동안 알아보고 고민한거라
이병원으로 결정한뒤로는
마음안바껴ㅠㅠ
예사들 같으면 어쩌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