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전쯤 2회차 비개방 코 성형했었는데
그때 원장님이 나랑 상의없이 메드포어 넣고 수술한걸 최근에 알게됐어
한 6년 전쯤 코 점막에 하얗게 연골같은게 보이고 따갑길래 병원가서 이거 연골 아니냐?라고 물으니까 꼬매면된다해서 꼬맸는데 그때도 메드포어 썼다는 얘기들어본적이없어
최근에 재재수술 알아보면서 병원투어다녔는데 한 병원에서 코 안에 뭐가 들어갔는지 재료 물어보래서 전화로 물어봤거든
데스크 스텝?이 전화받아서 내가 자초지종 설명하니까 기록이없대 오래돼서 걍 냅다 없다길래 보건소에 전화하니까 10년 가지고 있어야된대서 다시 전화거니까 찾아봤더니 있다더라고 막 설명해주다 원장님하고 직접통화하라대? 그러면서 원장하고 대화하는데 나를 제대로 기억하고있는지도 의문이었지만..암튼 메드포어 사용한거 맞고 비익연골 분리,날개연골 어쩌고 저쩌고 영어 써가면서 같은말하길래 내가 궁금한거 생기먄 다시 전화한다하고 끊었어
나 이번주에 재재수술하거든..이 원장이 내코에 어떤걸 넣었고 어떤 수술을했는지 더 정확하게 알고싶어서 오늘 내원해서 들으려고 전화해보니까 위에 전화받았던 스텝분이 앞전에 전화줬던 사람아니냐고 원장님 해외가서 다음주쯤 온대...ㅋㅋㅋㅋㅋㅋㅋ이번주가 수술인데ㅌㅌㅋㅋㅋㅋㅋ기록지라도 달라니까 원장님 안계셔서 줄수없다길래 알겠다 하고 걍 무작정 찾아갔거든..근데 다행인건지모르겠지만 10년전쯤 나 수술했을때 데스크계셨던 간호사분도 있는거야 그 분한테 대충 물어봤더니 메드포어+귀연골+실리콘+비익연골 배치등을 한것같더라고 정확히 원장 만나서 들은건아니지만 이내용이라도 재수술할때 전달해야지..
지방이고 진짜 변두리에 있는 병원에 안유명하고 오히려 아뮤도 모르는병원이야 내가 손품,발품 아예안팔고 집가깝다는 이유로 간 병원이거든
그래서 예사들 절대 걱정할일 없어!그냥 갑자기 너무 짜증나서 글 써봤어 말안해도 예사들이 더 꼼꼼하고 신중하게 병원고르겠지만 진짜 재료 꼭 물어보고 사용하길바라
아무튼 원장만나서 정확히 어디에 뭐가 어떻게 들어갔는지 이야기 못들었는데 재재수술에있어서 크게 상관없을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