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반 정도 됐고 왼쪽이 엄청 겹쌍 오른쪽은 얇은 세미 아웃이었습니다
주변 친구들이 너무 이뻐서 인생네컷이나 같이 있을 때마다
제 자신을 깎아 내리다 보니까 학창시절부터 와모 컴플렉스가 있었고 급하게 이성적으로 판단하지 못하고 매몰+앞트임을 해버렸습니다….
누가봐도 모태눈이 낫고 너무 티나고 제 얼굴이랑 조화에 맞지 않는 미친소세지라 익숙해질때까지 1년간 칩거하며 우울증과 불안장애 약을 먹었습니다
지금은 조금 적응되어 학교도 다니고 사람도 만나고 그러는데.. 제 모태눈 사진을 볼 때마다 너무 후회되고 돈적으로도 외모적으로도 다 마이너스라 돌아가고싶어요….
사람들은 지금 눈도 괜찮다고하지만 2년 반동안 익숙해지지 않고 쌍수 티나는 눈 앞트임도 티나는 거 같아… 모태눈으로 돌아가고싶어요….
이게 제가 돌아가고 싶은 이유고
성예사 분들께 조언 구하고 깊은 내용은
1. 기존 첫수를 해주신 병원에 가서 푸는게 맞을까요?
—> 성예사 손품하면서 많이 본 글이 매몰풀기는 꼭 해준 선생님께 가서 하는게 베스트라고 하셔서요…
근데 첫수를 망치셨으니 ㅠㅠ…. 재수술 맡기기가 너무 무섭습니다 ㅠㅠ…
2.여러 극한 눈 병원 발품을 다녀봤는데
거의 대부분 풀리는 것에 대해 확신이 없으셨는데 일단 한 번 해보고 안돠면 절개 혹은 매몰로 다시 해보자고 하셨고
(몇몇 병원은 왜 첫수한 병원에서 안푸냐고도 물어보셨어요)
ㄱㄴㅅㅇ병원만 본인이 매몰풀기 원조며 개인적으로 터득한 방법이 있어 10년 지난 사람들도 풀렸다고 호언장담을 하셨습니다(오히려 자신만만해서 좀 무서운 ㅠㅠ..)
만약 푼다면 ㄱㄴㅅㅇ처럼 실풀기에 견해가 있으신 분께 가려고 했는데…어디서 푸는게 좋을까요..? 첫수한 병원이 나을까요…?
그리고 매몰풀기 경험자 분들 이야기도 공유 부탁드려요 ㅠㅠ….. 또 어중간한 눈이 돼서 정신병자 되는게 두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