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반필러 작년 9월에 맞음
히알루론산 국내 필러 맞음
원래 운동을 안 하는 편이었는데 체중관리목적으로 하게 됨
힙필러,골반필러 맞는다고 그렇게 힙업 안 됨
힙업될려면 진짜 엉덩이에만 1000cc 넘게 맞아야됨
특히나 필러 특성상 맞고나면 퍼지기 때문에 처음보다 골반,힙 등 맞은 부위 볼륨이 줄어듦
그래서 필러를 맞아도 힙업은 안 된 엉덩이를 키우고 체중도 관리하고자 운동을 시작함
갑자기 필러 ㅈㄴ 빠짐
병원에 물어보니 운동해도 안 빠진다고 대답함, 내가 살 빠져서 엉덩이 볼륨이 줄어든 거지 필러가 빠진 건 아니라는데
나는 살 그렇게 많이 안 빠짐 고작2키로, 술붓기살 빠진 정도
생각으로는 요즘 사람들 운동 다하고 필러맞을 정도면 외모 가꾸는거에 관심 많아서 운동 무조건 할텐데 운동하면 필러 빠집니다,하지마세요라고 하면 분명 사람들이 그냥 안 맞고 말지 이럴 거 뻔해서 운동해도 괜찮다고 거짓말하는 거같기도
게다가 필러 맞으면 나는 의사가 말하는 1000cc이상ㄷㄷ맞은 케이스도 아니고 그것보다 적게 맞았는데도
튼살 생겼거든
그냥 튼살이면 ㅇㅋ인데 미세혈관이 엄청 도드라지게 생겨서 뱀?처럼 되게 피부 이상해짐 무늬같은 거 생겨 비키니 못 입음. ㅇㅇ 필러주사 넣은 자국이야 흉터레이저하겠지만
필러로 확장돼서 생긴 무늬는 지울 레이저 없음
피부 두꺼운 사람은 괜찮을거라 생각한다면 오산
나 피부 두꺼운데 이래됐다 살쪄도 튼살 한 번 안 생겨봤는데
찾아보니 골반필러 부작용 중 하나
이게 무서운 이유가 코필러나 이마필러 맞다가 괴사오는 이유가 필러 들어갈 공간보다 필러를 더 넣어서 주변혈관이 압박받고 피가 안 통해서 결국 괴사오는 건데
힙골반 필러부위에 튼살+ 미세혈관 같이 붉은 것들 우수수 올라온 거 보고 ㅈㄴ 무섭더라 그래서 빠진게 차라리 다행이라 여김..
근데 화나는 점은 필러볼륨은 빠져도 망할 뱀껍질 같은 무늬의 피부는 그대로임
제발 맞지 마
왜 비추천하냐!
가격이 n백만원 들어감 근데 유지기간 짧음 입술,턱필러처럼 오래 가는 그런 거랑 다름. 나도 얼굴필러는 2년 넘어도 그대로야 골반,힙은 어쩔 수 없이 몸 전체를 움직이는 부위라 빨리 빠지는 듯 그리고 운동하면 바로 금방 빠진다
피부 이상해짐 무섭다
역시나 필러라 퍼져서 처음 두세달 간의 모양이 금방 사라진다
즉 돈낭비 미침
가슴수술 한 번 할 돈을 6개월만에 잃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