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잘 회복중이냐고 누가 물어봐서 글써!ㅎㅎ
한달반째인데 잘 회복중이고 붓기는 아직 있는편 ㅠ 왜 빨리 안빠지지 ㅠㅠ 그래도 두달은 넘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 중이야.
다람쥐마냥 부어있던건 일주일이면 사라졌는데 코랑 턱이 좀 부어있는 느낌이 한 2-3 주차 때까지 있었던것 같고
한달 차 부터는 원래 저렇게 생겼나보다 싶게 그냥 얼굴살 있는 것처럼 생겼는데 그래도 나 and 병원에서는 보면 알아 붓기인거. 아래쪽 잇몸 양쪽 짼 곳도 아직 완전히 회복 안됐고 아침이나 자기전에 조금 짼곳 바깥쪽 얼굴 부위가 좀 더 붓는 느낌이야.
수술할때 목표가 원래 내 얼굴 보존인데 조금만 더 보완, 이런 목표였어서 사각턱도 맨 끝이 각진부분 조금만 잘라냈고 원래 병원돌때 양악도 괜찮다 윤곽3종하자 이런말 들었었는데 난 내 모습 이대로도 예쁘다고 생각했어. 근데 턱이 각지고 씹는 근육도 엄청 커서 너무 네모네모한게 조금 고민인거라서 원래 생각했던데로 턱 하기로 함. 저작근도 조금 자르자고 다른 병원에서 많이 그랬는데 여기 쌤은 그 근육 자르면 나중에 백퍼 볼패임 온다고 그래서 걍 안함.
그리고 눈 사이 콧대가 너무 없어서 그것 때문에 코수술도 하고 싶었고 콧대 아주 미세하게 생기는거 외에 다른 부분은 크게 건드리고 싶은거 없었음. 그래서 사각하면서 어짜피 기절하는거 코도 한번에 함. 그때 당시 난 성형 크게 많이 해서 성괴처럼 생기기도 싫고 원래 얼굴에서 확확 바뀌면 밸런스가 깨질거라 생각했어.
근데 요즘 거울보면서 드는 생각이 그래도 코에 700 사각에 600가까이 썼는데... 예전에 쌍수100 렌즈삽입500교정400 이것도 해서 다하면 이천만원이 넘는데 아직도 연예인 같은 느낌 안드네...? 다 좀 갈아엎을까 이런 생각들어 ㅋㅋㅋ
사람이 화장실 들어갈때 나올때 다르단 표현이 여기 어울리는 걸까... 사실 들어갈땐 나 지금 예쁘고 별로 급한것도 고치고 싶은것도 없었는데 나올때 되니 막 이것저것 다 하고싶어지네...
내 얼굴 분석해보니 중앙면부가 좀 들어갔더라고. 이런 사람들이 보면 코 옆쪽도 들어가있고 턱 나온듯 보이고 콧대도 대체로 매우 낮고 그렇더라. 그래서 귀족수술 하고 턱 끝도 약간 비대칭이 있어서 턱끝수술 받으면서 아래로도 조금 내릴까 생각중...
이렇게 성괴가 되어가는건 아니겠지...ㅎ
암튼 큰 수술 했으니 회복하고 나서 받아야하는데 이게 한 6개월 1년 걸리지 않을까 싶어. 일단은 현업 열심히 하면서 회복하는 걸로 ㅎ 살도 좀 더 빼고 ㅎㅎ
옆모습도 올려주고 싶은데 이게 사진이 하나밖에 첨부가 안되네.. 사진 여러개 올리는 방법 아는 사람 알려줘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