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접속자 0 최근게시물 발품노트
알림 0
쪽지 0
  • KR
  • EN
최근 검색어
닫기

성형관련수다방

성형과 관련된 자유로운 글을 작성하세요! 성형과 관련 없는 글은 "익명수다방" 게시판을 이용해주세요.
이전글  다음글  목록 글쓰기
[성형수다]

성예사 상주하면서 느낀 점

익명 2025-07-12 (토) 18:43 3개월전 32659 [CODE : 49FA8]
https://sungyesa.com/new/free/5962700
여자들 외모 정병이 심각해서 성형외과 의사들은 얼마나 신날지 감도 안옴

1. 이미 충분히 예쁜 눈인데 또 하고싶다고 함. 여길 트고 저길 트고 아웃으로 바꾸고 싶다 등등. 이건 그나마 양호한 수준. 성형외과 의사가 말했다. 뒷트임은 정상을 비정상으로 만드는 수술이라고.. 돈 드릴게요 비정상으로 만들어주세요! 와우 기기괴괴.
2. 누가봐도 들창코 아닌 정상 범주인데 콧구멍이 너무 많이 보인다고 함. 이런 경우 눈막귀막 중에 일상에서 다른건 관심도 없고 오직 코에 꽂혀서 미쳐있는거임. 정신 차려야 됨.
3. 코 예쁘고 부작용도 없는데 단순히 마음에 안든다는 이유로 n차 재수술 하는거. 코 재수술을 너무 쉽게 생각함. 제일 예민한 기관에 위험한 수술인데 보형물을 넣었다 뺐다 열었다 닫았다 열었다 닫았다.....
4. 부정교합이나 심한 주걱턱이 아닌데도 양악, 윤곽수술 하고싶어 함. 심지어 얼굴형 예쁘고 쳐낼 곳이 없는 경우에도 댓글에서 다 말리는데 본인은 수술 예약하는 글도 봄. 얼굴형 예쁜데 전이 났다 깎을 것도 없는데 그제서야 정신 차려서 괜히 했다는 글도 봤고. 처진다는 공포보다는 얼굴형만 생각하느라 수술 후를 생각 안함. 리프팅 하면 된다, 젊을 때 하면 덜 처진다, 나는 안처질지도 모른다는 환상에 빠져있음. 윤곽수술은 안해도 노화로 처지는거 제발 빨리 처지라고 고사 지내는 수준.
5. 전남자친구, 남자친구 이유로 대수술인 가슴수술 하는 경우. 이건 도대체 누구 좋으라고 내 몸 갈아서 위험 부작용 감수하며 수술 하는건지.. 곰팡이, 구축, 피막은 다 남 얘기 같은가봐.
6. 아직 나온지 몇년 되지도 않은 수술 받겠다고 상담예약 2년을 기다림. 자진해서 베타 테스터가 되겠다는게.. 기괴함.
7. 비싼 돈 주고 수술했는데 자기 의지로 담배펴놓고 부작용 걱정함.
8. 유륜미백 소음순 미백 .......?
9. 중국 성형에 대한 환상. 이미 우리나라에서 할 수 있는 수술이고 하고 있음. 근데 걔네는 필터 떡칠에 수술 후를 생각하지 않은 안전범위를 벗어난 수술을 하고 있는거임. 댓글에서 말리는데도 중국가서 수술하겠다는 글 보고 할말이 없어졌음. 우리나라에서 그런수술 했으면 단체의료소송 남.
10. 골반에 필러를 넣음 ㄷㄷ 대량의 필러는 중력의 힘을 받아서 허벅지나 무릎으로 이동한다.. 의사한테 물어봐. 이걸 해주는 병원도 미친거임.
등등
미안하지만 정신나간 사람 많네 ... 라는 생각을 했음

코 재수술은 구축이나 기능적으로 문제 생겼을 때나 하는거고 첫 수술 고민인데 살짝 아쉽다 싶은거면 웬만하면 하지말길. 단언하는데 대부분은 수술 한번으로 안끝나. 나도 내가 재수술 하게 될 줄 몰랐어ㅎㅎ 코끝 처지는건 필연이라 구축만 안와도 감사합니다 하고 살았는데, 처지면서 내부 구조를 누르다보니 숨쉬는 기능에 문제 생겨서 상급병원 소견서 받고 재수술 함.(첫수술 내 의지로 한거 X 못난 코 아니었는데 엄마가 스무살 되자마자 메부리있으면 팔자 사납다고 데려가서 함; 크게 달라진 것도 없고 지금은 괜히 했다고 엄마가 미안해 함)

다 내려놓고 쌍커풀은 뭐 위험하지 않은 선에서 하면 괜찮다고 치는데 다른 수술은 제발 쉽게 생각하지 마. 검색해보니 부작용 글 없네? 가 아니라 썰린 부작용 글이 얼마나 많을지 그로 인해 얼마나 많은 환자들이 병원에 상처받고 사회에서 고립되고 우울증 오고 고통 속에 있을지도 생각해. 재수없으면 내가 되는게 아니라 당장 내가 될 수도 있어. 성형수술을 어째서 쉽게 생각하는거지? 글은 진짜 다 썰리고 병원에서 블랙먹어서 항의도 안받아주고 승소하기도 더럽게 어렵다. 몸보다 마음이 다치는게 의료사고야.
나 여기서 ㅈㅅ예고, 죽고 싶다는 글 몇 개를 봤는지 셀 수도 없다. 성형 후 우울증에 정신병원은 약과임. 그래서 내가 브로커를 찢어죽일만큼 싫어함. 대대손손 하는 일 망하고 인생 꼬이길 바람.

인생 긴데 유행따라 수술하는거 정말 멍청한 짓이야
제니나 아이유가 코수술 했으면 지금처럼 유니크하게 예뻤을까? 아니지 얼굴에 높은 코가 안어울리지. 지금의 분위기 절대 안나오지.
그럼 김태리나 정은채가 안면윤곽 받았으면 지금의 분위기 있을까? 절대 아니지? 턱에서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나오지? 예전에는 개턱이 유행했는데 요즘은 각진 턱이 유행이야 그럼 블럭 끼워 맞추듯이 다시 보형물로 채울래?
예사들이 무슨 심즈 캐릭터야? 맘에 안들면 다시 리셋할 수 있어? 되돌릴 수 없으니까 신중해야 되는거야.
무쌍도 무쌍의 매력이 있다. 있는게 어울리는 눈이 있고 없는게 훨씬 분위기 쩌는 눈이 있어. 이런 경우는 요즘 많으니 굳이 예시 안들겠음.
그니까 본인이 미감을 살려야 돼. 얼굴 조화가 중요하니까.
해달란다고 ㅇㅋㅇㅋ 이거저거 다하자 다 해주는 의사 개별로.
불필요한 수술 말리는 의사 손에 꼽히지 않을 정도로 적음

중년 말년은 생각 안해? 연예인들도 그러고 사니까 일반인도 그래도 될거 같아? 걔넨 외적으로 보여지는게 돈이고 직업이야.. 외적인거 채우느라 인생 통으로 날리는게 목적이면 해. 어차피 내 알바 아니긴 해.

고민을 1년 넘게했다
나는 어떤 부위에 미쳐있거나 꽂히지 않았다
수술 안하면 죽을 것 같다
싶어서 수술하는거라면 안전한 범위에서 개선 정도로만 하길
엄청나게 예뻐질거라는 기대는 하지마
얼굴형에 이목구비 주차 잘 된 경우 아닌 이상 그냥 호박에 줄 그은 내가 되는거야. 그러니 똑같은 성형에 목매지 말고 예사들만의 매력을 살려..
마름 아닌 예사들은 부탁인데 수술 결정하기 전에 다이어트부터해
제발 이거 내 소원

말투가 개싸가지 없는거 아는데 진심 안타깝고 답답해서 그래. 재수없을 수 있음. 욕해도 좋으니까 수술 결정하기 전에 내 글이 생각났으면 좋겠다.
수술 했거나, 곧 수술하는 예사들은 부작용 없이 잘 되길, 아직 고민중인 예사들은 조금 더 신중히 생각하길 진심으로 바래.

참고로 여기 상주하는 이유
별 쓸데없는 수술 하려는 예사들 말리고
블랙 병원 추천하는 댓글 브로커라고 알려주고
수술 결심한 예사들 리스트, 옵션 괜찮은지 보고있음
언젠가 떠날거임 글 보다보면 정신병 올 것 같아
50 18
Written by
App

764,560
7,480,254
이 영역은 병원에서 등록한 광고 영역입니다.
ⓘ광고
[공지] 본 게시판의 가입인사, 등업문의는 자동 삭제 및 패널티 부과
[공지] 후기글 작성은 성형후기 게시판 이용
[공지] 댓글로 복수 또는 단독 병원 추천은 대부분 바이럴 입니다.

하마바나나 23일전 23일전 [CODE : 896EC]
주소 https://sungyesa.com/new/free/6191727
와 근데 너무 멋있다.. 성형 진짜 신중해야 하는건데 쉽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부쩍 늘어서 걱정되긴 하더라..
아름이다운이 16일전 16일전 [CODE : 4EB33]
주소 https://sungyesa.com/new/free/6207521
* 비밀글 입니다.
ParkEJ 12일전 12일전 [CODE : 2EABC]
주소 https://sungyesa.com/new/free/6214428
하ㅠㅠㅠ 머리로는 아는데.. 마음은 그렇게 되지 않는다…ㅠㅠㅠㅠ
단다라라 11일전 11일전 [CODE : 29090]
주소 https://sungyesa.com/new/free/6216391
진짜 맞는말이야 ,,,다 맞는말이여서 할말이 없어..
염깨 11일전 11일전 [CODE : 32C6D]
주소 https://sungyesa.com/new/free/6217438
맞말 sns랑 그만 비교하자
호박호박호박 9일전 9일전 [CODE : 4EB77]
주소 https://sungyesa.com/new/free/6220179
진짜  좋은글 넘넘 고마워
쁘띠무 9일전 9일전 [CODE : 386B6]
주소 https://sungyesa.com/new/free/6221231
이게 진짜 현실이긴해…
조조아리 7일전 7일전 [CODE : D2AC8]
주소 https://sungyesa.com/new/free/6225048
맞아.. 다들 정신차리긴 해야됨..ㅠ 솔직히 크게 안달라지잖오..ㅠ
20 글자 이상 작성, 현재 0 글자 작성
이전글  다음글  목록 글쓰기
병원찾아삼만리
4.3
평가참여 216
|
의견참여 216
병원정보
의사정보
CCTV설치병원
포토&후기
쁘띠/레이저후기 댓글 0 조회 10 좋아요 0
가격 저렴하고 담당 의사쌤이 주사를 잘 놓으심 병원도 친절하고 깔끔해서 턱 보톡스는 여기로 맞으러감 효과는 확실히 턱이 브이라인됨 내가 턱 근육 많이 써서 그런지 눈에 띄게 좋아지긴햇음 ㅋㅋㅋ 주변 지인들이 얼굴 살 좀 빠진 거 같다 해서 기분 좋음여
35분전
가슴성형수술후기 - 디테성형외과의원 댓글 0 조회 70 좋아요 0
내나이 40대중반 멋모르던 미성년자 시절을 지나 대학생이 되면서부터 남들보다 작은 가슴이 정말 컴플렉스였어 뭘입어도 태가 안나는옷. 친구들도 장난으로 넌 속옷 안입어도 되겠다 ㅋㅋ 무심한 농담ㅠ 입시 스트레스로 체중이 3번정도 20키로가 왔다갔다 하다보니 안그래도 작은가슴이 바람빠진 풍선마냥 유두만 달려있다가 과언이 아닐정도였거든.. 항상 검색만 해보고 가격에 놀라고 무섭기도 해서 이렇게 살자 에 타협하고 지내던중 최근들어 많은 사건사고와 주…
1시간전
체형/바디성형수술후… - 로얄라인의원 댓글 0 조회 90 좋아요 0
ㄹㅇㄹㅇ 병원 후관리 프로그램 받으면서 바본/통증은 완전 사라짐. 운동은 세달째 거의 못햇고 가끔 식단만 좀 관리함. 연휴때 많이 먹엇는데 라인은 유지돼서 신기함. 그 사이 웨딩 촬영을 했는데 원하는만큼 드레스 핏이 나와서 만족스러웠음 머메이드 드레스도 입어봄 ㅎㅎ 수술을 했다는 사실이 잇으니 몸에 좀 더 신경을 쓰고 긴장하게 되는 것 같음. 도로 찌면 안된다는 긴장감이 있으니 먹는거나 붓는거에도 더 신경이 쓰이고 그러다보면 자연스레 …
3시간전
코성형수술후기 댓글 0 조회 76 좋아요 0
한참 병원 확장 이전 전에 저렴하게 했는데 콧대만 높혀서 코끝은 거의 건들지도 않고 완전 별로인데다가 좌우 짝짝이 대고 다른데가서 콧볼축소 따로 했는데 결국 나중에 재수술 해야 될듯 또 실리텍스라 지금 다 낮아짐ㅠ
5시간전
윤곽/FACE수술후… 댓글 0 조회 46 좋아요 0
한참 병원 확장 이전 전에 저렴하게 했는데 ㄱ턱죄고 후회되고 가는데마다 왜이렇게 했냐고 그러네요 지금은 병원 명 검색도 안되네 대표원장 이었는데 이분이 직접 한건지도 의심스러울 정도로 라인도 그렇고 별로임
5시간전
눈수술수술후기 - 아이팅성형외과 댓글 1 조회 155 좋아요 0
안녕 예사들 나 자연유착한지 드디어 한달차가 됐어 ㅎㅎ 이제야 후기다운 후기를 쓸수 있게 돼서 넘 기쁘당! 우선 결론부터 말하자면 쌍수하고 나니까 쌩얼도 자신있어지고 화장하는것도 넘 즐겁다 ㅎㅎ 쌍수 욕구 주기적으로 생겨서 고민하다가 했는데 맘에들어 ㅎㅎ 도움이 될까 싶어서 한달간의 여정을 좀 자세히 남겨볼게! 1. 발품 당시 여러군데 갔다왔는데 처음엔 세미아웃으로 자려한 눈 하고 싶어서 화려한 눈 해주는 병원위주 갔다가 대체적으로 인아웃 …
8시간전
눈수술수술후기 - 오렌지성형외과의원 댓글 1 조회 151 좋아요 0
한쪽 퀵매몰후기야! 나는 중학교때부터 각종 쌍액,쌍테하면서 고등학교때 자연스럽게 쌍꺼풀 라인이 생겼어. 그런데 오른쪽은 자꾸 풀리는 눈이었음. 뷰러 + 마스카라하면 속눈썹 무거워져서 눈뜨는 힘이 더 생기니까 오른쪽 쌍꺼풀을 위해 뷰러+ 마스카라 필수였어. 눈화장할때 안했을땐 오른쪽 쌍꺼풀때문에 눈부릅뜨는 습관 생겨서 안구가 계속 건조해지는 느낌 ㅜㅜ 고민하다가 한쪽 쌍수 검색 엄청해서 가장 많이 나오는 병원에서 했어! 작년 초에 …
9시간전
윤곽/FACE수술후… - 노트성형외과의원 댓글 0 조회 134 좋아요 0
수술하고 2달부터는 시간이 쏜살같이 지나가서 벌써 3개월차 후기를 쓰고있네ㅎ 항상 스트레스였던 광대 1종만 했는데 다들 예뻐졌다곤하는데 수술한지 알아차리진 못하더라구! 사전에 말씀해주셨듯이 드라마틱한 변화는 없어도 그래도 스스로 만족하기에 충분해 오른쪽 광대쪽 감각도 거의 다 돌아왔고 수술한 것도 까먹고 매일 사는중 ㅎ 항상 하고싶었던 올빽머리 밥먹듯 하고 다닐 수 있어서 만족감 높아 진짜 근데 아직 무서워서 옆으로는 안자고 있어… 그리고 사실…
10시간전
눈수술수술후기 댓글 2 조회 380 좋아요 0
안녕하세용! 제목으로 어그로 끌어서 죄송해요… 근데 저는 쌍커풀 수술 이후 삶이 너무 달라져서 후기 써볼게요! 저는 지금 19살이고 쌍커풀 수술을 총 3번 했어요! 15살->16살 겨울 16->17살 겨울 19살 3월 이렇게 총 3번 했어요! 처음 쌍수 한 이유는 이마로 눈을 뜨고 쌍커풀 테이프도 먹히지 않는 지방이 너무 많은 눈(진짜 많아서 3번 다 지방 제거 했어요 재수술과 재재수술 이유도 망해서가 아니라 쌍커풀이 다 풀려서…ㅠㅠ 이제…
11시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