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사들 난 성형외과 가면 윤곽 1종만 추천받을 정도로 얼굴 자체가 좀 얄쌍한 편인데
그에 비해 긴 턱으로 얼굴 전체가 더 길어보이는 편이야ㅠ
근데 상담다니면서 알게된게 내가 단순히 턱끝이 긴게 아니라 윗입술쪽 상악턱이 길어서 입을 다무려고 하다보니 아래턱이 길어보이는 거라고 하더라고?
실제로 입술에 힘빼고 편하게 있으면 윗니 노출량이 꽤 되는 편이야. 그래서 근본적으로 해결하려면 위턱을 잘라서 올리는 양악이 필요한거같은데
내가 부정교합이 있는 것도 아니고 외관상으로도 심각한 긴얼굴은 아니라 망설여져ㅜ
성형외과에서는 양악까지 할 얼굴은 아니다 그냥 아래턱 치면 괜찮을거같다 하는데 내 신경선이 또 낮은축에 속하더라고??
괜히 윤곽했다가 아 양악할걸 후회할까봐 얘도 고민되고ㅠㅋㅋㅋ
그리고 사실상 양악이 윤곽보다 훨씬 대수술인거 알고 피부박리 양도 더 많은거 알거든?
근데 양악을 하게되면 아래턱 (윤곽) 치는 양은 훨씬 줄어서 오히려 괜찮을것같다는 건 나만의 착각일까ㅜㅜ
보통 신경이 턱끝에 몰려있고 턱끝 많이 건드리면 처짐, 뭉친 느낌, 호두주름은 불가피한거같애서..
그냥 내가 욕심나서 자꾸 윤곽에 부정회로 돌리는건지 뭔지 모르겠어ㅠㅠ 일단 양윤 / 윤곽 각각 하고 싶은 병원은 정해두긴 했어
상담 마니 돌았는데 병원도 양윤쪽은 여기다!!하는 확신이 첨 생겼고, 윤곽은 양악 포기한다면 그래 여기서 해야겠다 정도의 끌림?ㅋㅋ
혹시 나같은 케이스였던 예사들은 어떤 거 선택했는지 알려주라
이 고민만 일년내내 할거같아서 미치겠어..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