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브로커를 해봤다

예전에 귀족수술한적이 있었다?
근데 그때 강언에서 봤던 가격의 거의 1/3정도 가격에 해준다는거야 조건은 부분사진공개, 네이버, 강언, 바비톡 아이디비번공유 6개월동안
얼굴 전체공개하면 무료로해준다했었어.
20대초반이였고 싼게 좋았으니 부분공개로 오케이를 했지.
단순히 사진만 올리는거라 생각했어 잘못된 정보 올리는지도 모르고.
암튼 네이버알림이 너무 떠서 보니 오만 성형카페에 가입하고 내 아이디를 키우고 있더라고(오늘 뭐먹지 메뉴추천,드라마추천, 날씨, 슬슬 성형알아보러 다닌다, 내가수술한병원 어떠냐)이런 뻘글로 자연스럽게
그리고 수술했다면서 어떤것같냐고 사진을 올림 빌드업도 개많이해 ㅋㅋ
귀족 해본사람은 알겠지만 그게 초반엔 최악으로 몬생겼거든? 벌에쏘인개처럼 근데 그때 붓기때문에 하관만 잘라보면 얼굴에 입체감도 있어보이고 팔자주름도 차오른것처럼보이고하니 초창기 붓기가득할때 사진만씀
소름인게 나중에 붓기빠지고 다시 팔자 도드라진 사진도 보냈는데 그건 아예안쓰고 극 초창기때 사진만써 ㅋㅋㅋ
그리고 거기 정보달라고 쪽지보낸다고 엄청 댓글 많이달리거든?? 실제로 온 쪽지는 한두개? 그냥 글 띄울라고 가짜로 댓글 다는거임결국 다 한패.
그뒤로 난 거기 있는 모든 글, 적어도 90프로는 브로커라본다...
나도 결국 그런거 보고 간거고 누군가는 날보고 수술할수도 있는거니까
6개월동안은 그냥 두고 6개월땡치자마자 글다내림..
ㅇㅇㅇ카페들어가면 정말 내아이디로 했던짓이랑 똑같은 글들 참 많다느껴
내 아이디로 했던건 귀족이지만 눈,코, 윤곽 다 똑같더라 이제야 보이는거지...
성예사 보다가도 이거 혹시?.. 싶은것도 있지만 여긴 성형정보에 진심인 사람들이니까... 믿고 또 눈 상담잡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