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엔 나잇살이라는 말을 자꾸 실감합니다
거상 이라는 말만 들어도 그런걸 왜 하냐 생각했던 저였는데
어느순간부터 미소를 지어도 얼굴이 어색해보이고 무표정은 피곤해보이더라고요
팔자, 턱선, 볼처짐.. 이걸 그냥 노화로 받아들여 지나치기엔 한계에 다다른거같아요
울쎄라 실리프팅 해보긴 했는데
지금은 그런 시술로는 효과가 없는 시기가 온거같아서
거상수술 알아보는 중입니다
전 마크, 워너비, 빌리프 상담 걸어뒀고 마크, 워너비는 다녀온 상태에요
마크-이재준, 워너비-문예슬 원장님으로 상담 했었고
두군데 다 제 얼굴 상태와 피부 탄력정도, 피부 두께 등등 자세히 봐주셨어요
제 나이도 있다보니 갑자기 과하게 변하는 것 보다는
자연스럽고 제 나이보다 젊어보이는 쪽에 중점을 둔둣한 상담이었습니다
거상이 아무래도 흉터가 남다보니 흉터가 적었으면 했는데
또 절개범위가 작으면 그만큼 효과가 떨어지다보니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워너비 원장님은 저와 왠지 나이대가 비슷하실거 같았는데
훨씬 젊어보이셔서 오히려 거상 수술에 대해 필요성을 더 느끼기도 했네요
저와 비슷한 연령대, 피부상태의 케이스 사례를 많이 보여주시기도 하셨고
비대칭, 감각 저하 같은 부작용 가능성에 대해 불안하지 않게 자세히 말해주셨어요
남은 빌리프 상담까지 다 끝내고 병원 결정할건데
돈아깝단 생각이 안들만큼, 아 여긴 돈값한다 라는 느낌 드는 곳으로 정하고싶어요
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