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갈수록 체중은 계속 늘고 옷은 점점 작아지고...
나름 운동도 열심히 했는데 큰 변화가 없으니까 자존감도 같이 내려가더라구ㅠㅠ
살땜에 허리랑 무릎도 아프고 특히 밤에 잠도 안와서 하루하루 넘 힘들ㅠㅠ
계속 버티다가 마지막 수단으로 선택한 게 지흡이었는데
애매하게 한 두군데 받는것 보다 이왕 할 거면 확실하게 하자 해서
복부, 팔뚝, 허벅지, 종아리까지 전신으로 받아버림 ㅋㅋㅋㅋ
지금 생각해도 과감했지만 결과적으로는 잘한 선택이었던 것 같음 ㅎㅎ
상담할 때 들은건데 지흡이 살만 빼고 그런게 아니라 지방 세포까지 줄여주는 거라
안찌는 체질로 바뀔수도 있다고 했는데 첨에 그거 들을 땐 설마
그정도까지겠어 하구 살짝 의심했는데 매일 몸무게 재보니까
확실히 살이 덜 찌는게 눈에 보임ㅋㅋㅋ
물론 관리도 더 철저하게 하는 중! :)
지흡 전에는 헬스장 가는 것도 민망해서 눈치보면서 운동한 적도 많은데
요즘은 당당하게 PT 받으면서 열심히 운동중임ㅋㅋ
전보다 몸 컨디션이 좋으니까 운동하기도 수월하고 식욕도 자연스레 줄어들어서
지흡 받길 넘 잘했단 생각만 든당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