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까지 후기 뒤지다 자서 늦잠 자가지고
미친듯이 뛰어감 엄마 아니였음 수술 못했다 진짜 ... 암튼 그렇게 정신없이 병원가서 접수 하고 라인 다시 잡고 상담하고 대기하다가 수술실 들어가니까 개떨리더라 뒤늦게 떨림이 몰아서 온 그런 느낌..? 수술대에 누워서 의료진 분들한테 이거 많이 아픈가요를 한 10번은 물어봤어 그 뒤론 기억이 없고..ㅋ 깨어보니 회복실이더라 택시타고 집으로 가자마자 밥먹어야징~~ 했는데 배민 보는중에 갑자기 가슴이 점점 아파와서 그냥 집에 있는 시리얼 대충 먹고 약먹고 방들어감 근데 누울때 진심 온몸이 뻐근하고 절벽위에서 떨어졌다가 살아난 기분이었어 겨우겨우 잠들고 일어났는데 쥰내 아픔... 약 없으면 못 버틸 정도.. 오늘은 그나마 낫긴 한데 진짜 이뻐질라면 이렇게 힘든건지 뼈저리게 느꼈다 빨리 붓기 빠지고 이 보정 속옷도 벗어던져버리고 싶다.. 아주 답답해 미칠 지경임..
근데 가슴 묵직한 느낌은 첨이라 신기하긴해 없던게 생겼어 나도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