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부지방추출주사맞고왔오

복부지방추출 주사 맞고왔어!
지흡보다는 주사라니까 시술 받는 가벼운 맘이라
더워지기 전에 효과보고 싶어서 받았어~

복부지방추출 당일 원장님하고 상담후 배에 디자인하고
그때부터 실감나서 넘 떨렸어,,이때부터 긴장 엄청 되더라구
항생제랑 진통제 엉덩이 주사 두방맞고
누워서 바로 추출 시작~~~

약물안에 마취제가 들어있어서 마취가 점점 된다는데
약물 들어가는게 나는 넘 아팠어;;;
그리고 생각보다 많이 들어가기도 하고
뱃살이 많아서 그랬나 계속 아프다 징징거리면서 마취하고

본격 지방추출 할때는 첨에는 괜찮았는데
이게 또 지방 좀 빠지고 나니
나는 이것도 아팠어,,,하,,
원장님이 좀만 참아주시면 싹 빼주신다고 해서
이미 시작한거 꾹 참고 심호흡 하면서 결국 다 빼냈는데
운동해서 아프고 힘든거
한번에 몰빵해서 받는 느낌이였달까

 당일날은 아프기도 하고 감각도 없고
그냥 배가 차가웠음
배에 붙여주신 솜이 주먹만해서 좀 불편했는데
이것보단 배가 느낌도 이상하고 아파서
솜은 신경도 안쓰였어

2일차 부터 멍 올라오기 시작
씻으면서 솜 때버리고
멍크림 발라주고

3일차 부터 검은멍..ㅎㅎ
배는 멍이 들어있으니 멍든것처럼 아프긴 하는데
이건 참을만함
3일분 항생제 받았던거 다먹고

일차
멍도 옷입고 있어서 별로 신경안쓰이고
살짝 조이는 바지 입는게 힘들었고
다른거는 다 크게 힘든것도 아픈것도 별루없어

5일차부터는 비슷하고

나는 6일차때부터 멍은 마니 빠지더라구

일주일째 병원가서 후관리 받으려고 했는데
시간안맞아서 9일차에 병원가서 후관리 받고왔어

약물도 많이 빠져서 점점 슬림해 지고 있고
몸무게도 1키로 배 둘레도1센치 줄었데
생각보다 잘 빠지고 있데서 기분 좋게
주사랑 레이저 받고 와서 꾸준히 경과 지켜보는중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