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외과 상담 열심히 다니다 다음달에 수술 하기로 마음 먹었는데 또 살짝 흔들리네
상담 받은 병원들 중 의사분이 굳이 하셔야겠냐고 안하셔도 된다라고 한 말이 마음에 쓰여
주변에서도 두명 빼고 왜 하냐, 하지말하라 하는 친구들이 너무 많아
나 처럼 안해도 된다는 말 듣고도 성형 한 예사 있어?
성형 결심한 이유는 콧등에 석회화 되어서 살짝 패여보이고, 미간이 콧등보다 낮은거랑 고어텍스가 들어있다는 심리감이랑 좀 더 예뻐지고싶다는 마음에 결심했어
어차피 언젠가 재수해야하는데 한살이라도 젊을 때 예쁘게 살고싶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