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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수다]

그래도 나는 당당하게 살겁니다

tatara2000 2005-01-29 (토) 11:21 19년전 1913
https://sungyesa.com/new/free/55142
어제 엄마랑티비보다가 임예진씨가 나왔어요..
예전에 굉장히 유명하고 이뿐 하이틴 스타였다면서요?
지금은 40대 아주머니지만^^;;(그래도 여전히 이쁘시지만)
어무니 말씀이 그당시에는 성형수술이 발달하지 않아서(쌍꺼풀해도 칼자국 굉장히 티나고 부자연스러웠다고함)
예쁜사람은 확실히 이쁘고 못생긴 사람은 못생기고 중간이 별루없었데요..
전 앞트임+쌍꺼풀 했고요.. 저희 어머니가 절보고 용됐다고 볼때마다 호들갑을 떠십니다.. 참고로 저희 어머니는 원래 쌍꺼풀이 있는데다 코가 굉장히 높으시고 얼굴이 달걀형이십니다..
그래서 남들한테 엄마와 비교당하는 설움..- ㅜ
아빠도 코도 높고 전체적으로 균형있게 생기셨는데
유독 저는 코가 좀 낮구.. 쌍커풀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아빠의 강압적인(?) 권유로
하기전에 "니는 좀 왠만하면 해야겠다"고 하심..
쌍커풀은 고2여름방학때 절개로 했구요..
앞트임은 이번(대1) 여름방학때 했습니다
근데 참 앞트임하니까 인상달라보이더라고요..
근데 쌍커풀만 할때보다 갑자기 더 예뻐지니까
사람들이 이쁘다고 엄마닮았다면서(--;;찔림)
난립니다 방학동안 엄마가게에서 일 도와드리고 있거든요.. 손님들이 하나같이 입을 댑니다.. 예쁘다고요..
기분이 좋긴좋은데..
근데요.. 요즘 길을 걸어다니면 왠지 서글퍼 집니다... 얼굴로 평가되는 사회.. 고3때(저는 실업계)제친구가 전교1,2등하는 애였는데 자격증도 많고 그랬지만 눈이 작고 별루 안예뻤어요... 솔직히 능력이 월등하면 능력을 봐줘야 할껀데.. 좋은회사에 지원하면 떨어지고 떨어지고 결국 작은 제약회사에 가게되었어요.. 다른 얼굴이 월등히 예쁜애는 그래도 쉽게 왠만하게 괜찮게 취업이 되고요..
사실저도 이런 경험이 있고요..
옆에서 지켜보는데 얼마나 가슴이 아프고 분노가 되던지..
얼굴로 평가되는 사회..그래서 예뻐질려고 수술하는데 ..하면 옆에서 수술했다고 질투섞인 반응들..
나는 그런거 죽을때 까지 않할꺼라는둥.. 왜하냐는 반응.. 마치 성형중독 처럼 여기고..이중적인 태도..
<--이게 생각보다 견디기 힘드네요..

여자는 예뻐야한다.. 그런 강박관념에 사로잡혀
우울해집니다.. 요즘은..
아니라아니라 하지만 특히 여자는 예쁜것이 능력이라지요..
수술한후에 내가 사람들을 보면
속물이속물을 보는 느낌..이상해요 기분이..
여러분은 이런적 없었나요? 나만그런가..- -
아주 우울해져요..

글에 두서가 너무 없네요.. 그냥 나오는 대로 적어서..
여기들어와서 예쁜 님들보며 많은 위로 얻고 갑니다..
그래도 저는 당당하게 살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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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비누 19년전 19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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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랑방구설봉♡ 19년전 19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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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디 19년전 19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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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tara2000 작성자 19년전 19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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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길십팔세 19년전 19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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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tty gir… 19년전 19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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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19년전 19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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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수술수술후기 댓글 0 조회 36 좋아요 0
트임 재건 병원세군데 돌아다니면서 거진 800만원과 4년을 허비한 사람이야 ㅠㅠ 무조건 손품 발품 열심히하고 후에 과복원이나 또다른 흉터가 생길껄 대비해서 미리미리 이야기 잘하고 충분히!! 고민 또 고민하고 하도록해 ㅠㅠ 난 처음에 홍보랑 가격에 낚여서 이상한데에서 재건했다가 지금 다른데 두군데에서 더 받게된 나비효과를 겪었어 ㅠㅠ 최악이다... 너무 비싸다고 좀 더 싼데 찾지말고 비싸더라듀 확실한곳에서 했으면 해!!
34분전
쁘띠/레이저후기 댓글 0 조회 25 좋아요 0
얘들아 역시 급할땐 효과짧더라도 슈링크 유니버스가 최고인것같아 가볍게마취크림바르고 하면 아프지도않고 바로 효과 나타나고 저렴하니까 비싼밥한끼먹는다생각하고 급할때 하기 최곤것같아 소개팅이나 촬영같은거있을때 일주일전에 해주면 좋은듯
35분전
눈수술수술후기 - 오렌지성형외과의원 댓글 1 조회 182 좋아요 0
난 해외에 있어서 수술예약 먼저 걸어놓고 상담 수술 한방에 해치웠어 첫수하고 나서 내 눈이 맘에 들었어서 나 예전사진 보여드리고 라인 몇개 잡아주시는 것중 결정했음 인~인아웃 사이 원했는데 그겁다 2미리 높게 인아웃하는게 어떠냐하셔서 그렇게 결정 첫수때 시간 지날수록 점점 라인 내려오는게 느껴지더라구 그래서 조금 높게 잡는것도 나쁘지 않아보였음 난 매몰만 원했던거라 상담 간단히 하구 바로 수술실에 들어가서 누워가지구 소독함ㅋㅋ 한 두세번 …
2시간전
코성형수술후기 - 처음처럼성형외과의원 댓글 0 조회 92 좋아요 0
복코라 콧볼이 넓고 매부리가 있어서 콤플렉스였는데 한방에 해결되고 만족 그 이상이여서 저와 같은 이유로 성형을 고민하신다면 그 누구에도 강추합니다!! 수술 후에도 꾸준하게 관리해주시며, 전혀 아프지 않았어요. 그저 불편한거 빼고 일상생활에 별 지장이 없어서 좋았네요. 친구들도 어디서 했냐고 정보 알려달라고 난리고, 주변 지인들도 자연스럽게 잘됐다고 칭찬 많이 받았네요~ㅎ 혹시나 고민하고 계신분들은 시간 낭비하지말고 얼른 좋은 효과 보시길 바랄게요!! 이…
2시간전
눈수술수술후기 - 이에스청담성형외과의원 댓글 0 조회 208 좋아요 0
비포사진보면 믿을수 없겠지만 부분절개로 7~8년전에 쌍수를 했던 눈이야 ㅋ 근데도 눈 앞머리 답답하고 시원한 느낌없고 쌍커풀라인도 다 먹혀서 안보이는 눈이었어 이에스청담에서 재수술하면서 눈끝라인 높여달라고 강조하고 라인 다 보이는 얇은 세미아웃 해달라고 함 아직 2주차라서 붓기 좀 있는거 감안해서 봐줘 눈 앞머리 라인이 시원해진거 같아서 맘에 드는데 눈 크게 뜨는거 계속 연습하면서 붓기 빼는중이야 첫수때 부분절개여서 절개 해야하나 고민 했는데…
2시간전
눈수술수술후기 댓글 9 조회 197 좋아요 0
부분절개로 쌍수 금요일에 받았던 후기..! 원래 긴장 별로 안하는 편이라 전날도 당일도 심지어 수술대 누워서도 긴장 안했었음 수술대 누우니까 온도 딱 적당하길래 잠까지 오더라.. 후기 보니 부분마취 아프다길래 그거 하나 걱정했었음 막상 처음 마취는 그냥 침맞는 정도? 그것도 첫 주사 이후로는 마취제 퍼져서 안아파지길래 괜찮겠구나 했지 근데 난 몰랐음 내가 마취제가 금방 깨는 편이라는걸... 수술 한참 하다가 갑자기 따끔하면서 아프길래 말하니까…
3시간전
눈수술수술후기 - 오렌지성형외과의원 댓글 0 조회 129 좋아요 0
20살 되자마자 지인 추천으로 오렌지 성형외과에서 쌍수했는데 말 안하면 쌍수한지 모를 정도로 자연스럽게 잘됨 원장님이 내 눈에는 얇은 라인이 어울린다고 자연스럽게 잡아주셨어 7년이 지난 지금은 비절개로 하기도 했고, 갑자기 아토피가 심해져서 긁다가 쌍커풀이 다 풀려버려서 재수술 해야되는데 두번째 할 때는 좀 더 두껍게 잡아보려고
4시간전
코성형수술후기 - 코비쥬의원 댓글 1 조회 243 좋아요 1
본 게시물은 성형수술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의사결정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목적으로 작성하였고 우리 헌법 및 소비자기본법이 보장하는 ‘소비자의 권리’에 기초하여 정보 공유 및 다른 환자분들께 도움을 드리려는 객관적 사실 공유와 공공의 이익을 위한 목적으로 작성했습니다. 사진은 수술 전, 수술 2개월, 6개월, AS재수 3주, 3개월 후. 내 니즈는 '코끝을 높이면서 울퉁불퉁해서 꺼지는 곳 없게 매끈하게 만드는 것'이었음. 수술 직전까지…
5시간전
코성형수술후기 댓글 1 조회 302 좋아요 0
나는 일단 성형 전 사진 보면 알다시피 완전 못생긴 볼드모트 코였어..ㅠㅠ 근데 또 화려한 코, 성형한 티나는 코는 진짜 불호라서 모양만 예뻐지게 하고싶었어 상담실장언니가 10분만에 취향 파악 다 됐다고 할정도로 확고햇음ㅋㅋ 의사쌤도 처음에 실리콘 5미리 넣겠다고 하셨는데 내가 자연스럽게 해달라고 의견 피력 엄청 하니까 결국 3.5미리로 해주셨어 붓기랑 멍 빼려고 진짜 노력 많이했고 (하루에 4시간 이상 산책) 콧망울 빼고는 붓기 거의 다 빠졌다…
5시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