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말에 딸노릇 해보겠다고 겁나 거금 플랙스해버린 예사야...
엄마 눈수술 시켜드렸는데 처음엔 부작용 같은거 유튜브에서 찾아보더니 갑자기 안한다 선언ㅋㅋㅋ
아무래도 나이도 좀 있으시고 걱정이 그만큼 많다보니 병원 선택부터 쉽지 않았어....
내 눈이면 비용이랑 원장 경력 같은거 적절하게 고려했을 것 같은데
엄마 눈이라 비용은 고려사항에서 빼버렸다^^
그래서 병원 고를때 공장형이거나 싼곳들을 다 거르고 무조건 경력 20년 넘는 곳들
+광고 노골적으로 안하는 곳들로 돌고옴
상담 다녀보니까 일반 눈성형이랑 가격차이 1.5-2배정도는 기본이더라 진짜ㅠ
그래도 결국 괜찮은데 잘 골라서 별 이상 없게 수술 잘 마쳤음ㅠㅠ
문제는 이제 내 수술하려고 통장 봤더니 텅장이야....
혹시 효도선물 고민하고 있는 예사들 있다면
효도는 돈으로 해드리라고 하고싶네...
울엄마 지금까지 내가 해드린 선물 중 제일 마음에 든다고 다음에는 리프팅 해달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