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거 힘든건 똑같고 ㅋㅋ
사는건
걍 운이 크고
왜 어른들이 그러잖아 나이들수록 얼굴 중요하지않다고
맞는말임
외모 힘이 크긴한데
성격 많이 보게 돼
난 지금 대학 졸업하고
직장생활 좀 한 편이거든
운이 좋아서인지
원래 얼굴도
학창시절에 교내에서+선생님들한테
이쁘다는 말 듣는 편이어서였을까
(내 기준 ㅈㄴ 아니었음 걍 착하고 수수해서 그런듯)
성형이 좀 성공적이었던거같애
주변 반응보니까
뭐 크게 안해서 자연스러워서 그런지도?
눈 코 했는데 본판에서 많이 안바꿨어
성형티나는걸 안좋아해서 아주 조금 올린정도
나는 내이쁜거 진짜 모르겠거든
어차피 성형 몇군데 한 사람이고
성형이 치트키인데
성형인이 예쁘다고 할 수 있나 싶은데
주변에서 처음엔 엄청 이쁘다해주긴하거든
이쁘다고 다 잘해주고 모든게 수월할거같단건
다 환상이야
처음에만 그러고
익숙해지면 연애해도
똥차본능 나오고 그러더라
오히려 그지같은것들 꼬일 가능성이 더 커지는듯?
외모만 보고 오는 ㅂㅅ같은 애들
걍 사람은
성격 알고 진국으로 오래보면서
친해지고 인연맺고 그러는게 맞는거같아
사람 간에 인연이라는게 있고
(여자고 남자고)
연애프로 봐도
누가봐도 괜찮은 사람 놔두고
이상한 사람 픽하기도 하잖아
취향도 있고
그래서 딱히 성형후의 삶이
더 좋은건 모르겠어
첫인상은 어디가서 이쁘다는 말 듣고
기획사 관계자분도 보고
너 이쁘긴 이쁘다 해줄 정도지만
삶의 난이도는
오히려 성형 후가 더 빡세진거같기도
빡세진 이유는
내가 바라는게 많아지고
성형이랑 관계없긴 하지만
직장인 됐으니까 이래저래 일 겪고 성질 급해지고
그랬는데
대학때랑 사회초년생일땐
손해봐도 좀 많이 참고 착하고 그랬는데
그 때 손해는 많이 봤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사람들이 그만큼 또
좋아해주고 배려해주고
내가 내어주는만큼 인정을 해주니까
인기는 더 많았고
사는것도 수월했던거같음
결국 뭐
얼굴이 바뀐다고 삶이 그렇게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는거…
성격이랑 매력이 더 중요하고
가장 중요한건
본인 강점을 가지는 것 같고 (어떤 능력이든간에)
외모는 좀 훈훈하면 플러스 되는 정도
걍 뻘글이긴한데
생각나서 적어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