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하자면 완전 실망이야
총 세곳을 다녀왔고 일단 내 상황을 말하자면 사정이 생겨서 쌍수 예약을 너무 늦게 잡아서 원래 가고 싶었던 병원은 한곳밖에 못갔어
1. ㅍㄹㅈ 성형와과 (ㅅㅇㅅ대표)
- 눈 후기가 하나도 없어서 처음부터 마음이 안갔는데 부모님 지인소개로 상담만 받으러 갔음 병원 소개에 있는 눈도 다 안예뻤음
-상담 실장 원장 실장 순
ㅅㅂ원장 상담 3분 컷 원장님 개바빠보이심;;; 아니 대기시간이 더 길었음 라인도 개대충 잡아줌 총4번 잡아줬나? 진심 하나같이 다 안예뻐서 어이없었음 내 눈에 대한 설명 그딴거 없던듯 다른 병원은 다 절개아니면 안된다고 했는데 유일하게 어려서 매몰해준다함
-실장님은 되게 좋으심 친절하셨는데 원장님에 대한 존경심이 엄청 많아보이셧음
-사진 찍긴했는데 그냥 앉아있는 자리에서 패드로 냅다 찍어서 당황
-외국인 손님 많음
-실장이 부모님 지인 친척이라 더 신경써주신 거 인지 몰라도 사후관리 서비스가 가장 좋았던 거 같음 자꾸 서비스 준다고 함
사후관리 : 레이저 무상이었던 듯 수술당일날 40분 레이저 비타민? 수액같은 거 놔주겟다함
as 1년 무상 2년부턴 마취비 코는 재료비 받음
-다른 시술 유도 자연스럽게 좀 잇엇음
-예약유도는 없었음
-cctv 있다함 볼 수 있는진 말 안함
-수면 국소 마취 둘다함
-상담비 없음
- 정가
지흡 100 눈교 자연유착 200 앞틤 140
할인가
지인소개여서 더 해준 듯 308
결론 : 응 안가 ㅈㄴ비싸고 애초에 여기서 할 마음 없었는데 상담 개대충하는 거 보고 더 싫어져서 궁금한거 물어보라는데 그냥 안물어봄
1. ㅇㅂㅅ (ㅂㅅㅎ 여의사)
여기가 내가 가고 싶었던 병원
-공장형을 가본적은 없는데 우리 엄마도 느꼈을만큼 공장형이었음 직원..?실장?들 엄청 많고 느낌부터 전형적인 강남 실장 느낌 직원들끼리도 담소나눔
-어디 방 들어가서 사진 찍고 대기하고 실장 상담 개짧게하고 대기하고 원장상담 5분컷하고 대기하다가 ㅈㄴ더워죽겟는데 안와서 나가려는데 실장와서 상담하고 나감
-원하는 라인만 물어보고 사진 안봐서 좀 당황함
-실장상담 : 원장님 믿어도 된다고 경력 젤 많다고함 자꾸 회복기간 빠르다하는데 ㅅㅂ절개인데 어케 2주만에 회복이 돼요 어이업어서 말도 안나왓음 다음주까지 결정해야 할인가 적용이라함
- 원장상담 : ㅍㄹㅈ보단 조오오금더 길엇는데 후기에 분명 어머니 같은 원장님이라고 했는데 그런 후기 쓴 애들은 어머니가 없으신가…싶었음 어딜봐서 어머니임? 이렇게 무관심한 어머니가 어딧어요;; 라인 몇번 쓱쓱 잡더니 내눈은 매몰 ㄴㄴ 절개만 됨 그것도 아주 얇게 자연스럽게 될 것임 하고 나가심 그래도 전 병원보단 양심적인 거 같았음
절개는 할 생각 없어서 개실망함 여기가 유일한 나의 희망같은 병원이었는데 광주에서 서울까지 올라와서 아무런 득을 못 본거 같아서 이때부터 기분 확 나빠짐.. 상담비까지 받아감 만원 주고 옴…ㅋㅋㅋㅋ
-cctv 있는데 한달안에 열람 가능
결론: 전체적으로 공장형에 성의없는 느낌을 받았지만 cctv 열람 가능하다는 점과 비양심적이진 않았음
3.ㄱㄹㄷ (대표원장)
여긴 내가 급하게 잡느라 프리미어 후기를 뒤늦게 봄 눈하시는 원장은 두분 계시는데 한분은 후기가 정말 최악이었고 대표원장은 양심적인 분 같았음 후기 중 대다수가 짝짝이가 나왔지만 양심적으로 as해주셨다고함 눈 후기 라인은 예뻤음 근데 직원들끼리 떠드는게 좀 심햇음 병원이 세월의 흔적이 보였는데 더럽진 않았음
- 실장 원장 실장 순
-키큰 수영선수 틱톡거 닮은 실장님 성격 되게 쾌녀였음 시원시원하셨고 가장 상담을 잘해주심ㅜ 유일하게 실장님도라인을 잡아주심 내 눈 분석이랑 해린 눈 분석해주심
-원장 상담도 가장 길었음 내가 해린 사진 보여주니까 장난끼 있는 표정으로 흠? 하시고 쳐다보심..ㅎㅎ 성격 시원시원하시고 유쾌하셨음 근데 매몰 안된다하시고 절개해도 속쌍만 된다하심ㅜㅜ ㅅㅂ 실장님이 매몰 될 거 같다해서 희망가졌는데 원장님이 안된다고 쐐기를 박으셔서 기분 다시 안좋아짐ㅜㅜㅠ 유일하게 내 눈 잡아보시고 그래도 그렇게까진 피부가 두껍다곤 안하심 상담시간 10분..? 정도 된듯 실장한테 이마거상 얘기하고 나가심
- 다시 실장 상담 때 이마거상 얘기해주심 일단 난 18세 소녀란 말임..? 근데 뼈보다 눈썹이 내려와있어서 앞으로 더 쳐질것이며 이마거상하면 매몰로도 뉴진스 해린과 최대한 비슷한 눈을 만들 수 있다고 함 내가 원하는 쌍커풀이 보이는 예쁜 라인을 만들수있다함 엄마가 아직 어린데 이마거상해도 되는거냐니까 학생들도 한다면서 가장 어린친구는 15살 학생이 했다고함
근데 이마거상이 ㅈㄴ비쌋음 이마거상 눈교 매몰까지 360만원 넘게 나옴;;
이마거상 안하묜 매몰 불가능이라함 그리고 절개해도 재수술할 수 있다며 본인도 절개두번 했다는데 겹쌍이 심하셔서 신뢰도가 낮아짐ㅜㅜ
게다가 수술시간이 긴편임 2시간~3시간. 수숭시간이 길면 그만큼 의사 손이 느리고 더 붓는거 아닌가 싶었음 (내 생각임 그냥) 근데 실장피셜론 원장님이 한땀한땀 하셔서 그런거다함
수술일은 가장 빠른게 27일 하나가 취소됐다함 그거 하면 좋을거다 해서 그럼 언제까지 문자 드리면 되냐니까 내일은 또 상담이 있으셔러 내일 오전까지 문자주라함.. 진짜인지 예약강요인지 ㅁㄹ겠음
결론 : 그래도 가장 상담 그나마 길었고 그나마 전문적으로 상담해주심 실장님 원장님 둘다 전문성이 보인듯..? 그치만 이마거상 추천이 마음에 걸렸고 지금 내 눈으론 예쁜 라인이 안나온다며 내 눈 라인을 제대로 보지 못한채로 급하게 수술했다간 360넘는 돈을 주고 망한꼴이 되면 정말 정신병 걸릴 거 같아서 안했음 예사들도 말렸고 엄마도 걱정해서 내년에 더 일찍 발품 팔기로함..
ㅎㅎ진짜 너무 속상하다 많은걸 포기하고 쌍수 엄마 설득했는데 교통비도 엄청 깨지고ㅜ 게다가 표 예매 잘못해서 돈 엄청 날리구.. 지하철 넘 어렵더라ㅜㅜㅜ!! 네이버 믿고 길찾다가 지하철 잘못 탈뻔하구.. 길 엄청 헤맷어ㅠ 이제 설이라 좌석도 없어서 입석으로 집 돌아왔는데 넘 춥고 머리 다 떡지고 얻은 건 없고 실망만 가득해서 넘 힘들엇다.. 오자마자 씻지도 못하고 바로 기절하고 다음날오후 5시에 일어남ㅜㅜ 다이어트 빡시게하구 페이스 바디필라테스도 집에서 열심히하면 견적 좀 덜나오고 매몰로도 예쁜눈 가능할거라고 희망하고 잇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