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민이 있어 남겨봅니다..
2주 전에 소개팅을 하고 운 좋게 잘맞는 남자 분이여서 1주일 보고 사귀게 되었어요. 근데 제가 다음주에 가슴수술을 해요.. 사실 극 초반이라 말하는 저도 민망하지만 손만 잡은 이 남자에게 말하기가.. 그 분도 민망하실 것 같고요 ㅎㅎ…
우선 할머니 댁 방문 핑계로 설날 연휴 쭉 비웠고 2주 정도 못본다고 말해놓은 상태입니다.
1. 2주 뒤에 만나 포옹을 하겠죠? 근데 전 꽉 껴안으면 안되므로 그 때 밝힌다. (사실 설날 연휴 이용해서 했고 못 본다고 한 이유는 진짜 시골 할무니 댁 가서 요양했다.) 나는 원래 계획이 있었는데 중간에 오빠를 만나게 된 거니 뭐 이해해라. ㅋㅋㅋㅋ
2. 끝까지 숨기고 만질(?) 분위기가 오면 그때 밝힌다. 사실 했고, 만지지 말아달라 ㅋㅋㅋ 오빠 만나기 이 주 전에 했다 ^^
3. 그 외 방법(?)
언니들..선배님들..오빠분들.. (나이 상관없이 도움 주시는 모든 분들 언니 오빠..) 제발 제 고민을 도와주세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