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이중턱이 포함된 브이라인지흡 받았고 두서 없지만 수술 알아보는 예사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랑 약간 기록용? 으로 한번 남겨볼게
오늘 수술받았고 2시에 수술 예정이었어. 근데 수술이 오전부터 밀렸다면서 3시 20분쯤?? 수술실에 들어간듯. (전날 밤부터 아무것도 먹지 못했던 상태라 조금 힘들었어..ㅠ)
수술시간은 상담때 들었던 것처럼 20-30분 걸린거 같아. 3시 50분쯤에 대기실로 다시 돌아갔거든.
(이건 그냥 tmi인데 내가 수술받은 병원은 간호사분들이 불친절했다는 후기가 많았어서 조금 걱정했는데 진짜 놀라울정도로 간호사분들이 친절하셔서 마취전에 마음이 엄청 놓임)
수면마취후 컨디션이 별로였다던지 토를 했다던 예사들이 있어서 혹시나 뒤늦게 그런 증상이 나타날까봐 30분쯤 누워있다가 퇴원수속 밟았구
통증은 수술직후엔 전혀 없었고 지금은 뻐근한 정도? 근데 시간 흐를수록 뻐근해지는 강도가 조금 강해지는 느낌이야
붓기는 수술 당일이어서 그런건지 아니면 내가 붓지 않는 체질이어서 그런건지 아직은 전혀 붓지 않았어;; 내일부터 엄청 부을까봐 좀 무서운데 사랑니 뽑았을때도 하나도 안부었어서 이번에도 안붓길 바라는중 ㅠ
멍은 되게 잘생기는 편인데 아직 눈에 띄진 않아.. 내일 테이프 떼고 봐야할듯
예상치 못하게 힘들다 하는점은.. 땡기미 찍찍이가 정수리를 누르는데 그게 좀 많이 아프다는거ㅠㅠ밥 먹을땐 빼도 된다해서 빼고있는데 이거 어떻게 24시간 끼고 있는거야..?
그리고 31cc 뽑았다고 했는데 일반적으로 얼마나 뽑는지 모르지만 내가 생각한 양보다 엄청 많이 나왔기 때문에 난 만족해
생각나는대로 써서 정말 엉망인 후기지만 누군가에겐 도움이 되길 바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