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잠깐 후기 적을까 하다가
그땐 병원이여가지구 따로 다시 적어봐
10월말에 상담받았고
오늘 드디어 수술 했어 ㅠㅠ
나 진짜 1월 1일 눈뜨자마자
내일 모래 수술인데 겁나 떨려
머머 사야지하면서 찾고 다니고..
진심 개 기대중이야...
오늘은 병원도착하자마자 결제하고
옷갈아입고 씻자마자 바로 사진찍고
또 머했지..
아 수술동의서적고 원장님보고
화장실갔다가 수술방에들어감 ㅠㅠ
원장님이 디자인해주셨는데
긴장안해도된다고 완전 나긋나긋하게
말씀해주심..궁금한것들 다 전부 해소하고 들어가라고 ㅋㅋ
진짜 너무 착하신것같아..
무엇보다 미적감각? 미감이 나랑 같다고
잘부탁드린다고 3번이나 말씀드림...
.수술방에서 준비하는데
생각보다 떨리고 추우니까 간호사분들도
친절하게 괜찮다고해주고 ㅠㅠㅠ
병원선택한건 진짜 내가 봐도 잘한것같아..ㅋㅋ
수면마취로 해서 약들어가자마자 기절했고
일어나서 비몽사몽한상태로 얼굴보니
얼굴 팅팅 붓고.. 숨쉬기 힘들고 목이너무 마르더라
근데 또 많이마시면 안된다고 해서 그게 쫌 힘들었어..
나는 CCTV 상담 때 미리 신청했고
내일 보여주신다고해서 어떻게 수술하시는지 궁금해..!
지금 바로 집에서 적고 있는 후기고
입으로 숨쉬니까 입술이 마르는데
이건 그냥.. 시간이 약이지? 달리 방법 없지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