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안부 미니거상] 3일차

오늘이 제일 아프다. 와… 턱 아래 누가 잡아 뜯는거같아 진통제 털어머금 ㄷㄷ

1.후관리
-냉찜질 수시로함
-땡김이는 꾸준히 못함 아프고 답답하고 스트레스 받아서 중간에하고 풀고 반복중.
-병원에서 쿨링,레이저관리 해주고 소독이랑 드레싱 이틀차에 해줌. 처음 상처 봤는데 징그럽다….(후관리 서비스)

2.식사
-스프,죽, 요플레 같은것도 넘기는데 지옥임
 한번 꿀꺽하면 턱아래에서 귀까지 이거 찢어지는거 아닌가 할 정도로 땡기고 뻑뻑해서 너무 아픔. 배도 안고파ㅋㅋㅋ 아픔이 배고픔을 이긴듯; 그래도 약은 꼭 먹어야 하니까 뭐라도 주어먹어야함.
-어제보다는 넘기는게 개미 쥐떵만큼 나아짐. 그래도 아픔
이것보다 더한 안면거상 하신분들중 첫날부터 일반식하고 고기까지 먹었다는 후기보고 충격ㅋㅋㅋ
나중에 나이머그면 풀안면 해야지 했는데 이거하고 그 마음이 쏙 들어가찌무야.. 저녁먹고 약먹어야하는데 무서어 쥭게쯤

3. 씻기
-세수, 샤워 문제 없음
-양치는 조심조심하면 갠춘
-머리는 내일 감을 예정 . 이틀차에 해도 된다고 했는데 무서워서 미룸ㅎㅎ

4. 상태
-넙치임
-엄청 부어서 넙치긴하지만 턱라인은 확실히 드라마틱하게 달라짐
 붓기 다 빠지면 어찌될지 기대됨
-얼굴 찌그러짐 볼 근막도 같이 했더니(비절개,실고정) 딤플 쩔고 보조개아닌 보조개가 생겼는게 개우낌
이건 시간지나면 풀어진다고해서 일단 생각 안하기로함

5.  생활복귀(?)
-내 기쥰  3~4일에 회복해서 출근하는건 미친짓임
 마스크 벗는순간 어머 얼굴 대공사 하셨네요 소리 들을거임
 나는 아직 멍이 크게 안보이긴하는데 넙치괴물이라 회사 어케가냐  걱정임 후욱…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