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 재수준비하면서 느끼는 것들

나 내일 모레 코 재수해!!!!
발품팔았던게 엊그제 같은데 시간 진짜 빠르다....
제발제발 수술 잘 되라ㅠㅠ
미용적으로도 잘되고 부디 코기능이 망가지지 않길....
첫수때는 테이프,부목,솜 아무것도 안했어서 수술 후 어떨지 감이 안와ㅠㅠ
첫수할때 눈,거상,코 세개를 같이해서 고통이 3배라 다시는 성형 안한다고 울면서 결심했는데 이 과정을 다시하네ㅠㅠ
이번엔 코만 하니깐 덜 아프겠지?ㅠㅠㅠ

예사들아 왠만하면 코수술 하지마....
그냥 사는게 제일 좋아...
돈 주고 스트레스 사지마 제발ㅠㅠㅠ
만약 정말정말정말정말 꼭 해야 된다면 콧구멍 짝짝이, 비주 흉터, 코끝 살짝 내려간거 등 이런 사소한거 그냥 넘어가ㅠㅠ
다른 사람들 아무도 신경안써!!
이런거 때문에 스트레스 받고 반복해서 재수하면 오히려 코 더 망가져
그리고 수술 후에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려줘 제발....
내가 수술하고나서, 그리고 여기 가입하고 수많은 글과 댓글을 보면서 느낀건 인내가 필요하고 어느정도 선에서 만족할 수 있어야 한다는거야
마지막으로 수술하기 전 먼저 여러글 보면서 공부하고 직잡 손품, 발품 팔아봐소 결정해!
나는 손품, 발품 팔면서 공부했고 코재수오픈방에서 원래 병원 추천 안해주는데 코가 외형으로 심각해 보여서 반장에게 추천도 받았었어
추천해주는 곳을 무조건 믿지말고 직접 다녀보고 이야기 해보면서 결정했음 좋겠어
다들 알다시피 성형은 케바케이고 운이 따라줘야하는 수술이잖아?
결국 병원 선택도 그 누구도 아닌 내 책임이니깐ㅠㅠ
그러니 제발제발제발 수술 신중하고 또 신중하게 고민해서 결정해ㅠㅠ
왠만하면 안하는 쪽으로 결정하면 더 좋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