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수술 한지 6개월하고 이주 지났는데
오른쪽은 촉감이 말랑말랑한데
왼쪽은 아직도 촉감이 단단 땡땡하고
가슴 위쪽에 뭔가 얹어진 거 마냥
무겁고 팔도 어깨도 저리고 해서
아니겠지 아니겠지 하다가
요즘 괜히 불안하더라구…그래서
결국 이번주 토욜에 초음파 보러가는데..
결과가 아직 나오진 않았지만
뭔가 아무일 없을거야! 괜찮을거야
이러기보다는 혹시라도 구축이면 받아들이고
재수술 생각해봐야겠다 싶더라..
난 성형이랑 잘 맞는 거 같지 않고..
가슴도 밑절했는데 절개부위 풀려서
다시 봉합했었거든….이것때문에도
개고생했었고 ..
거기다 올해 안좋은일 너무 많이 생겼는데
이번에 또 생긴 구축 의심 증상이
진짜 ㅈ같으면서도 현타오고
인생어떻게 살아야 할지 모르겟고
다 포기하고 싶고 너무 지친다
얼굴도 진짜 365일 손가락질 받을 정도로 못생겨서
수술했는데 가슴까지 절벽이라 가슴도 수술했는데
남은 건 우울증 스트레스 뿐인 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