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지방 시술이나 수술 알아보다가 성예사 발견했고
가입하려고 보니 아이디가 있다더라고??
기억도 안나서 뭐지.. 하고 보니까
나는 뭣모를때 수술하고 나서 후회막심한 마음으로
여기 찾아서 하소연 했었더라고 ㅎㅎ
그때 생각나기도 하고.. 포인트도 받을겸해서 작성해봐
사실 쌍수는 (물론 수술이지만) 수술로도 안쳐준다는 말이 있을만큼 너무 보편화 됐잖아~ 내 주변에도 안 한 무쌍 친구들 거의 없어..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나는 사춘기때 외모 컴플렉스 생겨서
미성년자때 했거든.
하고 나왔는데 달라진 인상에 얼마나 놀랬는지.
주변에서 다 수술한거 알아보고 너무 속상해서 반년정도
울면서 살았어
그때 댓글 달아주신 몇몇 예사들이 붓기 2년 뒤에 빠지기도 한다고 해서 설마?? 했는데
진짜더라
나는 붓기 2년만에 완전히 빠졌어!
1년 즈음부터 자연스러워지기 시작했고.
그러니까 혹시나 쌍수하고 특히 절개로 한 사람들은!!
너무 결과를 속단하지 않았음해~
대신 하자마자 보이는 문제들은 빠르게 해결하는게 좋겠지!? 난 수술이 잘못된 경우는 아니었거든.
말이 길어졌는데 8년차 접어드는 지금
나 완전 만족해 ㅎㅎ
솔직히 가끔 내가 쌍커풀 수술한것도 잊고살아ㅋㅋㅋㅋ
생각해보니 매우 어려웠던 내눈.. 이쁘게 잘 해주신
원장님께 너무 감사한 마음이야.ㅎㅎ
내가 수술할 당시에는 이렇게까지 성형 커뮤니티가
활발하진 않았어서 정보 얻을 방법이 없었는데
지금은 어플, 카페 ,블로그 등등 너무 많아서 좋기도 하면서
광고도 잘 걸러야 하는 시대잖아.
근데 시대불변하고 먼저 수술해 본 사람으로써
팁 조금 공유해보자면..
1. 원장님 경력보기 (진짜 중요해)
2. 실제 후기 보기 (자기가 찍은 사진 말고 병원 가면
같은 위치에서 비교해서 찍은 사진들 있거든? 그게 찐이야)
3. 원장님 미적감각 보기
성형 수술 미적감각 없으면 망하는거 알지!? 이건 진짜
사람마다 달라서.. 꼭 미적감각 있는 분으로
4. 솔직하게 말씀해주는 분께 하기
상담해보면 알겠지만 대충하는 사람들 있거든.
높은 확률로 수술도 대충할거야.
상담부터 솔직하게 해주시는 분, 내 의견 잘 경청해주고
전문적 진단 내려주시는 분께 받아.
적으니까 팔아프다. 우리 다 파이팅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