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쳤다 미쳤어
(횡설수설 할 수 있으니 대충 읽어주)
사실 아픈 건 별로 없는데.눈에 뵈는게 업ㅎ네^^,,
2시 수술인데 성담자들 밀려서 3시에 수술 드갓다
7시에 나왔고 ㅠㅋㅋㅋㅋ 더 자세한 내용은 정신 좀 차리고
실밥이나 부목 제거하고 올려줄게
한 예사들은 존경하고
할 예사들은 힘을내고..
매도 한번에 맞는게 낫긴 한데..
여튼!!! 잠 장 못자서 주절주절 떠들어봣다!!
이외에 여러군데 들려봤지만 원장님이 가장 꼼꼼하게 설명해주시고 믿음이 가서 병원을 정했습니다.
타병원보다 가격은 조금 나가는 편이었지만 수술 하고 나서는 되게 만족했던 것 같습니다.
다만 타병원과 달리 솜을 4일차에 빼는게 정말 너무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조심해서 나쁠건 없지만 4일은 정말 길게 느껴지더라구요...
그치만 결과적으론 만족합니다!
2013년에 실리콘같은 보형물을 삽입했어요. 처음부터 똑같은 위치에 고정이 안되고 한쪽은 위치가 위쪽으로 올라갔는데 다시 빼는것이 두려워서 그냥 두었는데 지금11년차인데 보형물을 빼면 푹 꺼질까봐 그냥 두고있네요. 확실히 보형물이 위로 올라간쪽이 반대쪽보다 팔자주름이 더 생겼어요.. 언젠가는 빼야하는지. 그냥 평생 살아도 되는지.. 혹시 보형물 제거하신분 계신가요?
첫 수술이라 많이 긴장되기도 하고 걱정되기도 했었는데
수술 결과가 넘 좋아서 만족중입니당 ㅎㅎ
원래 제 코모양에서 엄청 나게 달라지거나
크게 모양이 변하는걸 원하지 않았고
그냥 자연스럽게 높은 코를 원했었어요!
그래서 상담할때 원장님께 자연스러운 직반 라인
말씀 드렸는데 딱 제가 원하는 모양 나온것 같아여!!
코 끝모양도 과하게 들리지 않고 진반이랑 잘어울리게끔 만들어 주셨고!
제 얼굴이랑 잘 어울어지는것 같아서 짱 만족만족입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