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인가 고2겨울방학인가 때 엄마따라서 무슨 동네 성형외과 같은 곳 가서 쌍수 받았는데 대박 터졌었음
지금 8년정도 됐는데 너무 자연스러워서 내눈 가짜눈이고 쌍수했다고 하면 아무도 믿질 않음
그때당시 그런 실력의 의사면 대단한거였는데 어린마음에 퉁퉁 불어터진 눈보면서 망쳤다고 엄마한테 짜증내면서 울던게 아직까지 생각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은 엄마한테 고맙다고 하고있음
여기서부터가 진짜 중요한 이야기인데 거기서 눈 실밥 뽑으러 간날에 원장이 내 코도 유심히 보더니 노실리콘으로 코수술 해보는건 어떠냐 추천 했었음
그때 당시 엄마말로는 원래 막 이것저것 하라고 안하는 선생님이었데 근데 내가 말했다싶이 성형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고
내눈도 퉁퉁 불어있는데 코까지 건들려고 해? 미친 병원이네 라는 생각에 절때 코는 안한다 반대다 했었는데 지금은 땅치고 후회중 인터스텔라 짤 생각난다 .. 뭔느낌인지 알지 ...? 하..
그때 코를 했었어야 했는데 결국 지금 코 하고싶어서 코 알아보는중 그병원 가보면 되지 않냐고 할것 같아서 말하지만 그때 당시에도 할아버지 원장님이었고 나이가 너무 많으셔서 지금은 은퇴 하시고 병원도 없어짐 깜깜무소식이다 이말이야 ㅠ...
지금 그때 그 원장님이 추천해주셨던 코디자인 생각하면서 무보형물로 코 수술 잘하는 병원 알아보고는 있는데
그때 뭔가 자연스럽게 해준다고 했던거 같아서 나도 자연스러운 코모양 나오는 병원 찾아보고 있거든
눈 튀어나오게 찾아보고 있긴 한데 기똥차게 하는 병원 어디 없을까 일단 ㅇㅌ,ㅂㅇㅇ,ㅋㅈ,ㅊㅁ 봤고 딱
한군데만 더 찾고있어 5군대로 추려서 리스트 나오면 발에 불나게 발품 팔러 다녀야지 ..
병원 딱 한곳만 추천 한다면 난 여기다 싶은곳 이야기 해주라!! 초성도 상관없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