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수술 다해봤는데요.
1. 2010년 7mm 보형물 넣고 십년 넘게 있었는데 어느순간 나이가 든건지 침식되어 보형물이 들어간 건지 입을 다물면 왼쪽에 턱이 패임. 부작용인가 무서워서 제거하고 싶어짐.
2. 턱뼈수술은 무서워서 알아보다 보형물 제거하고 자가진피함. 진짜 6개월 빠질까봐 다이어트도 못하고 표정도 신경쓰이고 경과보니 5mm 남음. 무턱 솔직히 해결 안되었지만 그냥 살자 하고 3년 살았더니 다시 같은 자리에 턱이 패이면서 세로로 줄이 생김. 스트레스 대박.
3. 피부과에 보톡스로 해결되나 여쭤보니 이건 근육에 유착된거라 해결이 안될거라고 하심.
4. 결국 턱끝전진 알아보고 돌출입,턱끝으로 유명한 병원 상담하고 예약금 바로 검. 거기서 패임 해결되는지 여쭤보니 해결될수도 있고 안될 수 있다고 솔직히 말씀해주심. 호두주름이고 보톡스로 해결해야한다고 하심. 그러나 집에 와서 부작용 찾아보니 너무 무서움..
상담받은 병원 맘에 들지만 제가 막 말을 하지도 못하겠고 수술후에 잘못되어도 신경써주실지 걱정도 되구요..
제일 무서웠던 후기는 수술 잘못되고 병원 찾아가도 수술 문제없다고 돌려보내고 재수술로 스트레스 받고 병원 다시 찾아야한다는 사실인데요..
솔직히 턱으로 계속 스트레스 받았지만 더 예뻐질 생각도 없고 패임만 해결되면 되는데 자꾸 고민이 됩니다.
턱끝전진술 해보신 분들 중에 어떠셨는지 추천하시는지 궁금합니다..ㅠㅠ 저는 조금이라도 수술 후 재수술로 스트레스받을 일이 생긴다면 그냥 안하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