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누구의 잘못이야?

서울까지 왕복9시간 거리의 지방에 살고있고,  수술한 병원이 서울인데 속실밥 제거가 집근처에서도 가능하다면 시간,비용 고려해도 집근처에서 하는게 더 좋을거 같아 병원에 문의를 했어
서울까지 경비만 8만원정도 들고 왕복9시간 거리라 실밥제거 비용 고려해도 집근처가 편해
시간 순서대로 나열해볼게
1.처음엔 전화로 a직원에게  문의했을때  뽑으면 안될실밥이 있다고했어
2.그리고 카톡에 b직원은  제대로 제거 못할경우 문제가 될거라고 했어
3. 그리고 그후에  a직원은 집근처에서 해도 된다고 했어
4. 다시 카톡으로b직원이 연락와서 뽑아도 안되는 실밥은 없고 타병원에서 뽑아도 되긴하지만  저희가 어디에 있는지 위치를 잘알기때문에 우리한테 뽑는게좋대
일단 말이 계속 바뀌니깐 혼란스럽고 다른곳에서 뽑아도 된다고는 마지막에는 말하긴 했지만 저희한테 뽑는게 좋다고 했고 혹시라도 문제생길까봐 직접 방문했고
당일날 치료실 간호사쌤한테 물었더니 어차피 속실밥이라 녹는실밥이라서 굳이 제거안해도 아무 상관없었대
실밥제거만 아니였으면 이날  굳이 서울까지 왕복9시간 거리를 가지 않았을건데  조금 설명이 혼란스러운게 아쉬운데 내가 끝까지 또 물어보지 않은  내잘못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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