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과 다니기 직전피부>
<직전 2>
<제일 심했다고 느꼈던 시기>
<반대쪽>일단 사건의 발달은 꾸준히 피부관리 받고 싶다는 생각에서 에스테틱샵에서 회원권을 끊고 피부관리를 주기적으로 관리 받기 시작하면서 부터야 근데 난 여드름이나 다른것 때문이 아니라 모공을 줄이고 싶었어 청소년기 이후로 성인 되고 나서 여드름 올라오는거 극히 드문일+ 첫 방문때도 모공문제로만 이야기 나눴었어 약 5-6달정도 한 에스테틱샵에서 관리를 받았는데 갈수록 피부가 모공은 둘째치고 여드름이 계속 올라오고 여드름씨앗 갯수도 계속 늘고 그러더라고 처음엔 3주,2주에 한번 관리 받던 주기도 한주에 한번 또는 한주에 두번으로 바꼈고 피지분비도 엄청 늘었었어 여드름이 올라오니까 당연히 색소침착,흉터도 생겼어 근데 이게 차차 변하는거니까 막 확! 와닿지 않았고 필링을 주기적으로 받으면서 피부가 잠깐 예민하다고 생각했던것 같아 흉이 생기고 여드름이 나니까 거울도 잘 안 보게 되고 이러니까 피부 상태를 객관적으로 보지 않았던것 같아 외면한거지.. 근데 갈수록 점점 악화되는게 나도 느껴지더라고 주변에서도 피부가 갑자기 왜 그렇냐,피부과 가봐라 등등 피부에 대해서 언급하기 시작했어 약속도 안 잡게 되고... 그래서 에스테틱샵을 옮겨서 2달정도 다녔는데 초반보단 나아졌지만 막 호전된 느낌은 아니야 5-6달 다닌 곳에서 잦은 필링으로 인한 접촉성 피부염같아서 병원을 갔는데 여드름성 피부가 됐다 턱선에 염증이 지나간 흔적이 심해서 지금 에스테틱샵이 아니라 제대로 된 치료를 받아야 한다 레이저치료 그리고 피지억제제를 먹어야 한다고 했어 그래서 지금 다니고 있는 에스테틱샵에 상황 설명 드리고 남은 금액 환불 부탁드렸는데 거기서 말씀 하시는게
에스테틱 측: 병원 메커니즘/ 여드름이 있으니까 약을 처방해줌->피지를 말리기 때문에 여드름이 안 올라옴-> 레이저치료를 해서 남아있는 흉터도 치료 But 결국 약 끊으면 억제했던 피지 폭발 결국 반복 엔딩 그러니까 관리를 받으며 피지를 줄여나가야함. 장벽을 튼튼하게 만든 후에 레이저 ㄱ 그게 아니면 어차피 반복이라 의미 없음 본인도 피부과의원에서 5년 일함 정 그러면 약 먹으면서 관리하자(사실 약 먹을 정도도 아니라고 함)
병원 측: 지금 에스테틱에서 관리할때가 아님. 정상적인 치료를 받아야함 한시가 시급함 팩도 하지말고 얼굴에 손대지 말고 선크림도 살 타는거 막으려는거 어니면 바르지마라(피부과 측에선 선크림도 색소침착을 막기 위해 바르라고 함) 당장 레이저 치료 받자 이미 상태가 많이 안 좋다. 약 먹으면서 에스테틱샵 다니면 아마 자기들 덕분에 좋아졌다고 할거다 피지분비가 줄어들어서 그런거다.
뭐가 맞는건지 모르겠고 그냥 처음부터 피부과 안 다녔으면 된건데 난 시간 돈 쏟아부으면서 얻게 된게 예민한 피부, 관리 목적이 아닌 필수로 치료 목적으로 돈을 들여야 하는 피부, 가려운 피부, 색소침착 쩌는 피부, 패인 흉터 이게 젤 짜증나고 제일 힘들어 그건 다 차오르게 할 수도 없다는데 그럼 나는 돈 주고 패인 피부 얻은거네 나 돈 내는거?? 그래 할 수 있어 다시 내 피부 돌려준다면..근데 돈을 아무리 더 내도 처음으로도 못 돌아가는거잖아 나 어떡해 나 오랜만에 친구도 못 만나 다 내 피부만 보는것 같고 진짜 그냥 피부관리 다시 받으면 되는거 아닌가? 할 수 있는데 성형처럼 짜잔. 되는것도 아니고 몇개눨 계속 지켜보면서 내 피부가 나아진다고 믿어야 되는데 하 걍 다른거 둘째치고 나 어떻게 해야돼... 피부 전문적으로 아는 사람들 있으면 도와줘 미치겠어 부정적인 생각이 자꾸 든다 힘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