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수하고 처음으로 화장하고 옷 차려입고(니트에 롱스커트) 알바 면접 보러갔는데 너무 좋아하셨음ㅋㅋㅋ 뚫어져라 얼굴 쳐다보는데 민망해서 눈을 어디에 둬야할지 고민했어 계속 웃으셔서 조금 당황하긴 했는데 태도가 좋아지니까 나도 되게 시원시원하게 말하게 되더라 예전에 면접 볼 때랑 이렇게 차이날 줄 몰랐어 막 예뻐진 것보다 이제서야 얼굴 밸런스가 맞긴하걸랑 알바 면접보는게 이렇게 즐거운 적 처음이었엉
중3 겨울방학때 그냥 엄마 손 잡고 쌍수하러 갔는데 그땐 여러 곳 돌 생각도 안하고 그냥 소문으로 유명한 쌤한테 갔는데 지금 눈 다 풀리고 짝짝이이에요.. 첨에 풀렸을때 또 거기서 무료로 해줬는데 알고보니깐 매몰로 했더라.. 그래서 또 풀리고 지금은 진짜 심해 재수술 계속 알아보는중….의사쌤도 지인인짜 불친절했는데 그냥 유명하니깐 알아서 잘해주시겠지 이 생각함 이거 진짜 아니야 자기눈은 자기가 다 판단해 유튜브보면 요즘 잘 되어있잖아 이제 재수술 병원돌…
2013년에 실리콘같은 보형물을 삽입했어요. 처음부터 똑같은 위치에 고정이 안되고 한쪽은 위치가 위쪽으로 올라갔는데 다시 빼는것이 두려워서 그냥 두었는데 지금11년차인데 보형물을 빼면 푹 꺼질까봐 그냥 두고있네요. 확실히 보형물이 위로 올라간쪽이 반대쪽보다 팔자주름이 더 생겼어요.. 언젠가는 빼야하는지. 그냥 평생 살아도 되는지.. 혹시 보형물 제거하신분 계신가요?
첫 수술이라 많이 긴장되기도 하고 걱정되기도 했었는데
수술 결과가 넘 좋아서 만족중입니당 ㅎㅎ
원래 제 코모양에서 엄청 나게 달라지거나
크게 모양이 변하는걸 원하지 않았고
그냥 자연스럽게 높은 코를 원했었어요!
그래서 상담할때 원장님께 자연스러운 직반 라인
말씀 드렸는데 딱 제가 원하는 모양 나온것 같아여!!
코 끝모양도 과하게 들리지 않고 진반이랑 잘어울리게끔 만들어 주셨고!
제 얼굴이랑 잘 어울어지는것 같아서 짱 만족만족입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