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손품 팔고 발품 팔고가 처음이고 워낙 어디 가서 흥정도 못하는 사람이라 남들 만 원 싸게 파는데 원가에 팔아도 그냥 원가에 사는 사람이거든
재수술이다보니 간절함도 크고 솔직히 간절함도 크지만 사실상 재수술은 비용이 부담되는 건 사실임 재수는 두 배라더니 진짜로 두 배는 넘었음
강요하는 실장도 있고 아닌 실장도 있지만 난 후기할인 조건이 없었기에 당일예약 할인만 있었고 망한 성형에서 벗어나고 싶었기에 당일예약 할인이 뭔가 컸었고 지금 안 하면 이 가격이 안 된다기에 당일예약만 2-3곳 걸었거든
근데 몇 번 알아보니 예사들이 하는 말이 당일예약 할인 꼭 그자리에서 안 해도 된다 상술이다 이러는 거... 지금 와서 생각해 보니 맞는 거 같음 담당실장이 성사시킨 수술 건당으로 인센인지 뭔지 들어간다는데 예약 안 했다가 나중에 고민해 보고 연락 넣으면 솔직히 누가 안 받겠나 싶고
또 생각해 보면 당일예약 할인에 너무 혹해서 마음이 급해지거나 성급하게 안 해도 되는 거 같음... 예약 안 하면 급해지는 건 따지면 병원일 거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
말이 너무 길어졌는데 나야 뭐 모르고 했다가 다행히 예약금 다 받기는 했는데 당일예약 할인에 너무 마음 급해져서 너무 급하게 병원 안 정해도 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