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사들 안녕~~ 따끈후기 올릴께. 당일수술후 올리는 글!
아침에 수술 첫타임하고 동생한테 10시10분쯤 끝났다고 문자왔어.
처음 눈 떳을때 느낌: 코로나 백신 아스트라제네카 맞고 고생했는데 딱 그느낌 이딱딱 부딛히고 개추움..
그리고 한숨 자고나니까. 몸추워서 떨리고 추운건 가셨는데
속메스꺼움 주사 맞음.
나랑 동시간대 수술한 99년생 걷고 이러는데 나보다 좋아보이더라~~ 99대장클라스(?)ㅋㅋ
나는 90인데...... 조금만 더 있다간다고 하고 십분 더있다 나옴..
지방러라 가방백팩인데 .. 동생 와서 들어달라하고
무튼 1시부터 물마시랬는데 물마셔보고 그냥 떡만둣국 졸라 맛잇게 먹음. 지금 자두에이드 먹으면서 씀...
이게 무통 당첨인건가..??
(사람마다 느끼는 통증 달라서그런거 같음, 아마 겨절 유두절은 훨아플거같아)
아프긴해 가슴 쪼이고 어느 동작 하면 찌릿 저릿 아!
이런느낌이거든
풀C 했는데 350cc 했는데 내가 좀 어깨랑 등이 잇는거 같아서ㅋ 자연스럽겟지..
나예전에 윤곽했을땐 진짜 ㅋㅋ 3종햇을때 ..개아팟음
그때 생각하면 지금 내손으로 자두에에드도 먹고 좋다
내 가슴통에 뭔가 들었는데 걸어다니고 택시타고
만둣국 잘먹고 (동생이 문열어주긴함)
예전 소문에 가슴 수술 제일 아프댔는데 요즘 밑절이라 그런가 살만하네 생각보다. 글구 의사선생님도 많이 해서 잘하셨겠지.
없던 가슴이 생겨서 .. 확실히 등받이에 등기대니까 편하다;
왠지 밥먹고 나니까 할만한 수술같이 느껴진다.
(밥체고, 예사들아 밥꼭 챙겨먹어 존맛탱)
윤곽할때도 그렇고 그냥 죽지만 않고 잘 살아서 끝났음 좋겠단 생각했는데 지금 에이드나 마시면서 앉아서 폰 하는게 신기함.
(절때 가슴수술 권유하는 글아니고.. 생각보다 안힘든거 같아. 근데 일단 경험에 의한 아픔 측정인데
난 교통사고 허리골절>윤곽3종>가슴 수술 이순서로 아팠던거같아)
그리고 바로 나는 물마셔도 괜찮아서 밥먹고 언능 약먹어서 그럴지도...
근데 진짜 마른 사람들은 수술하면 힘들겠다는 생각들긴해.
난 원래 살집좀있고 근육도 좀있어서..살면서 거즘 주3회이상 웨이트 하거든 . 나이먹엇어도 건강한편이라 잘받은거같아.
다들 수술전에
체력키워놓길바래!!!!!‘ㅜㅜ 체력엔
유산소가 짱임..!!!!!!!
나도여기서 정보 많이봐서 도움되라고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