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전부터 되게 무덤덤했어
그냥 할까말까 고민이 많았고, 수술전날 회사 바빠서 별로 생각도 못함
수술 끝나고 회복실인데 생각보다 멀쩡하다
수액 좀 남았는데 그냥 집에 가고 싶어... 핸드폰 배터리 없어서 심심해
밴드로 감아놔서 수술 잘됐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입술 감각은 다 있는듯하고 입은 안닫힘...택배 아저씨 전화 왔는데 허스키한 목소리와 새는 발음으로 통화 마침
입은 손가락 힌개보다 조금더 벌어지는듯. 모레부터 추석인데 부모님 몰라서 은근 다행인 부분ㅋㅋ
아, 긴곡선이랑 피질제거만 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