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후반 급격히 살이 빠지기도 했고 너무 개고생을 해서 얼굴이 말이 아니었음
자가지방이식을 했었는데 이게 한 두어달은 실제로 보면 너무 빵빵하고 사진으로 찍으면 엄청 다른사람처럼 예쁘게 나왔음
그리고 십수년이 지났는데 나랑 노화의 모양새가 완전히 같은 언니를 보았을때
확실히 노화속도가 늦은 느낌은 있음
근데 내가 피부가 얇아서 그런지 눈 주변, 미간쪽에 여전히 결절같은 뭉침이 미세하게 남아있어
평소에는 못느끼다가 화장할때 느껴짐
그래서 그때로 돌아가서 다시 할거냐 물으면.. 고민되긴 하는데
좀 더 적은량을 하거나 다른 방법이 있으면 다른걸 할 것 같음
나도 피부가 두껍고 튼튼한 편이면 각종 시술 수술이 만족스러울거같은데
얇은 피부는 너무 제약이 많아 안타까움